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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스코에서 한국찾기 커클랜드… 많이 들어본 이름이죠? 코스코의 자체 생산 브랜드 이름이 바로 커클랜드입니다 이런 상품명 코스코에 가시면 쉽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자체 생산으로 가격은 낮추고 그렇다고 품질이 기존 다른 브랜드에 비해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요즘처럼 모든 물가가 비싼 상황에서 주머니 사정을 살펴주는 착한 브랜드랍니다 지금 제가 와 있는 이 도시 커클랜드는 이 브랜드명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커클랜드 코스코로 가서 한번 알아보기로 합니다 코스코는 미국의 대형 회원제 마트로 1976년 James Sinegal과 Jeffrey H. Brotman에 의해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설립되었습니다 이들은 회원제 구매 방식을 도입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공급하는 전략을 펼쳐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장하였으며 1983년에는 이웃.. 더보기
커클랜드 뷰맛집 - 비치하우스 Kirkland (커클랜드)로 점심을 먹기 위해 왔어요 커클랜드는 워싱턴주에 위치한 도시로 시애틀과는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입니다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지만 우리에게는 코스코에서 늘 보아왔던 코스코 자체 브랜드 이름인 커클랜드로 익숙해진 지명이기도 합니다 워싱턴 호숫가에 위치한 레스토랑 비치 하우스 호숫가에 위치했으니 뷰가 좋으려나요? 그런 기대를 안고 식당에 도착하니 거의 3시 가까이 됐네요 6023 Lake Washington Blvd NE Kirkland, WA 구글 평점 4.3 작은 오두막처럼 생긴 하늘색 건물이 바로 비치 하우스예요 허름해 보이긴 해도 왠지 운치 있는 건물이었어요 먼저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예약해 두고 잠시 건물 뒤쪽에 호숫가를 둘러봤어요 멀리 시애틀 .. 더보기
엄청난 미국물가 살피기 화장실 들러서 슬쩍 한 바퀴만 돌다 오자 했던 아웃렛에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써서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했어요 딸아이 차가 전기차여서 특히 하이웨이에서는 남은 밧데리 양을 신경 쓰면서 운행해야 했는데요 드디어 차도 배가 고프다고 신호를 보내네요 테슬라 충전소를 검색해 보니 에버렛 타겟 앞에 충전기가 있다고 인터넷에 떴어요 우리도 배가 고프지만 먼저 자동차 밥을 먹이러 갑니다 전기차가 장거리 여행을 할 때는 좀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요 주유소보다는 충전소가 흔하지 않고 미국 하이웨이에서는 최소한 한 시간 거리에 한 군데는 찾을 수 있지만 충전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요 대강 30-40분 정도 충전시간을 예상하고 그 시간 동안 타겟을 돌아보기로 합니다 타겟(Target)은 미국의 대형 종합 마트 체인 중 하나인.. 더보기
시애틀 프리미엄 아웃렛 돌아보기 미국 국경에서 1시간 20분 정도 달리면 시애틀 프리미엄 아웃렛에 도착됩니다 별로 살 것은 없지만 그냥 지나가기가 왠지 서운해서 일단 들려 보기로 했어요 아웃렛에서 시애틀 까지는 약 40분 정도 남아있네요 이곳은 130개 이상의 유명 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밴쿠버에서 이곳만 가려고 국경을 넘는 사람도 많아요 예전에는 이곳에 오면 캐나다 비씨주 차 번호판이 70 프로 이상이었는데 오늘은 20프로도 안 되는 거 같았어요 환율 영향인지 코로나 영향인지 아무튼 예전과는 많이 다른 주차장 모습입니다 시애틀 프리미엄 아웃렛의 건물 앞쪽 주차장은 대부분 차가 가득 차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건물 뒤쪽에 있는 주차건물에 여유 있게 주차를 했습니다 그럼 슬슬 아웃렛 구경을 시작해 볼까나요? 우.. 더보기
미국 국경넘기 - 로드트립 당일치기 미쿡여행~ 밴쿠버 사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코스인데 코로나로 인해 거의 3년간을 다니지 못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큰딸 부부와 함께 미쿡 국경을 넘어가네요 밴쿠버에서 가자면 두 군데의 큰 보더가 있어요 하나는 Peace Arch 다른 하나는 Blaine 보더인데요 보더에 웨이팅 상황이 어떤지 하이웨이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고요 두 군데를 비교해 보고 차가 덜 많은 쪽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일요일인데 많이 기다리면 어쩌지 하고 양쪽을 체크해 보니 두 군데 다 웨이팅 타임이 5분 이내로 뜨네요 앗싸~~~ 레고 레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 짧은데요 코로나 영향도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미국 달러의 환율 때문인 거 같아요 환율이 이렇게 높지 않을 때.. 더보기
밴쿠버 브런치 맛집 - Sophie’s 부자들이 사는 동네, 밴쿠버의 키칠라노 아이들에게 교육열 뿜뿜 하는 엄마들이 좋아하는 밴쿠버의 8 학군쯤 되려나요 그런데 서울에 아직도 8 학군 그런 게 있나 갑자기 궁금하네요~^^ 오늘은 이 비싼 동네에서 브런치를 먹어볼까 해요 키칠라노에는 사시사철 눈 덮인 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키칠라노 해변이 있고 캐나다의 명문대학 UBC도 가깝고… 그래서 그런지 집값이 엄청난 동네입니다 웨스트 4번가를 중심으로 패션의류, 아웃도어 용품, 해산물 식당부터 아기자기한 카페까지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동네랍니다 이 줄은 뭐지…? Jam Cafe라는 브런치 식당 앞에서 테이블이 비기를 기다리는 줄입니다 식당 앞 쪽으로 선 줄이 너무 길어서 옆 스토어를 막게 되니까 길가 쪽으로 또 다른 줄을 만드는…… 헐~~~ 이건 좀 심한.. 더보기
일식 바베큐 맛집 - 규가쿠 오사카에 여행 갔을 때 도톤보리에서 본 적이 있었던 일본식 바베큐 식당 규가쿠 밴쿠버만 해도 두 군데가 있고 캐나다 전체로 봐도 여러 군데 지점이 있는 유명한 식당이랍니다 미국에도 여러 주에 걸쳐서 여기저기 지점이 많더라고요 오늘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규가쿠로 패밀리 디너를 먹기 위해 출동합니다 이 식당도 며칠 전 예약은 필수랍니다 구글 평점 4.5 규가쿠로 가볼까요~~ G3-888 NELSON ST RBC Bank가 2층에 있고 그 아래쪽이 규가쿠입니다 입구부터 일본 느낌 제대로네요 실내는 다소 어둡지만 고기와 술이 어울리기에 적당한 조명이었어요 우리는 야끼니쿠 파티 세트를 주문했어요 야끼니쿠 세트는 식전 요리도 여러 가지 나오고 고기도 필레미뇽을 포함해서 여러 부위의 쇠고기, 포크, 치킨 그리고 새우까.. 더보기
느긋하게 빅토리아 여행하기 두 번째 날 아침입니다 여유롭게 느지막이 일어나서 창문 커튼을 젖히니 수상 비행기가 이륙하려고 물 위를 활주로처럼 달리고 있었어요 호텔에서 늦잠 자기~ 쫓기지 않는 여행을 할 때 느끼는 또 하나의 행복입니다 물 위를 달리는 비행기 한 마리 물새 같기도 하고 장난감 비행기 같기도 하네요 Inner Harbour의 평화롭고 잔잔한 물결이 어제 Oak Bay에서 보았던 와일드 한 바다와 비교가 되네요 이너하버를 한 바퀴 돌고 미리 예약된 애프터눈 티를 마시러 갑니다 1964 Fairfield Rd Victoria The Tea House at Abkhazi Garden 구글 평점 4.6 에프터눈 티를 마시러 Tea House에 왔어요 넓고 잘 가꾸어진 정원을 가진 개인 주택이었는데요 집안으로 들어갔더니 거실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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