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밴쿠버에 생긴 임시공원 - Pop Up Park 날이 엄청 화창한 여름입니다 밴쿠버에 임시로 조성된 공원이 있다고 피크닉을 가자는 큰 딸의 요청에 따라 온 식구가 점심을 먹으러 임시 공원이라는 곳으로 향합니다 하이웨이 1번을 타고 서쪽 방향을 따라 달리다 보면 사이프러스 마운틴으로 올라가는 8번 출구를 만납니다 사이프러스 마운틴 표지판이 보이네요 사이프러스 마운틴은 밴쿠버에서 가장 가까운 스키장으로 다운타운에서 불과 10-2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밴쿠버 시내 어느 곳에서나 이 산의 스키 슬로프 모습을 잘 볼 수가 있어서 밴쿠버의 아름다운 배경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3757 Cypress bowl Road 사이프러스 마운틴 쪽으로 꺾지 말고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가면 Pop - up이라고 쓰인 표지판이 나옵니다 Pop.. 더보기 세련된 베이커리 카페 - Angus T 밴쿠버 다운타운 중에서도 예일타운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핫 플레이스예요 평행으로 늘어서 있는 두 개의 긴 골목에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펍 등이 늘어서서 일명 먹자 거리를 이루고 있는 곳이랍니다 식당들 앞쪽으로는 시에서 운영하는 도로주차 공간이 양쪽 골목 끝까지 늘어서 있지만 항상 빈자리 찾기가 어렵고 특히 저녁나절에는 몇 블록 떨어진 곳까지 주차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평일 주말 할 거 없이 바쁜 지역입니다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을 크로쌍을 사러 예일타운 두 골목 중 Mainland Street에 있는 Angus T로 가봅니다 1036 Mainland Street Vancouver 구글평점 4.3 빨간 벽돌 건물에 흰색 간판과 흰 간판 위에 필기체로 쓰인 카페 이름 그리고 옆에.. 더보기 숨은 맛집 - Kook’s cooks 일요일 아침, 기분 좋게 브런치 먹으러 갑니다 특히 일요일에 브런치를 먹으려면 괜찮은 식당은 삼십 분 이상은 기다릴 각오를 하고 집을 나서죠 국스쿡스는 구글 평점을 보고 딸아이가 선택한 처음으로 가보는 식당이었는데 겉모습이 너무 소박해서 순간 들어가야 하나 망설였다는~^^ 2120 Austin Ave Coquitlam 구글 평점 4.6 영업시간 - 오전 8:30-오후 3:30 집에서 전화로 미리 확인했더니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기에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줄 수 없나 물어봤어요 바쁜 브런치 식당은 대부분 예약을 받지 않지만 전화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주는 곳도 있거든요 질문에 대한 대답은요… 여기도 예전엔 그렇게 했었는데 그로 인한 손님들의 불평이 있어서 그런 시스템이 없어졌다고 .. 더보기 트레일 걷기 - 휴스턴 트레일 오랜만에 햇살이 환한 반가운 날입니다 여기 밴쿠버는 아직도 바람이 쌀랑하니 봄이 늦네요 오늘 모처럼 해님이 구름 밖으로 나왔으니 맑은 공기와 햇살 받으러 야외로 나가볼까요? Fraser 강변에 위치한 휴스턴 트레일입니다 Derby Reach 지역 공원 안에 포함된 산책 코스랍니다 입구에 코스 안내가 되어있고 곰이 나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표지판이 있어요 이곳은 곰뿐만 아니라 비버, 사슴, 부엉이, 딱따구리 등 많은 야생 동물들의 서식지 이기도 합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기는 한데 날이 좋으면 주차장은 물론이고 진입로 길가까지 차들이 꽉 들어차는 인기 있는 트레일 코스랍니다 입구에 피크닉 테이블도 있어서 간단한 스낵을 먹고 트레일을 시작할 수도 있어요 이제 트레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 갈래길에서 우리는 3.. 더보기 밴쿠버 브런치 맛집 Yolks 오늘은 브런치를 먹으러 가볼까나요? 브런치 전문식당 Yolks입니다 Google 평점 4.3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한답니다 식당 이름처럼 간판에 계란 노른자가 따~악!! 늘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어요 물론 예약도 안됩니다 Hastings 본점입니다 1598 EAST HASTINGS STREET VANCOUVER 들어서면 바로 오픈된 주방이 보여요 무척 분주해 보이네요 그리고 자리가 안내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한국은 바로 빈자리에 앉아도 되던가요? 암튼 이곳의 거의 모든 식당은 자리 안내를 받아야 한다는 ~ 역시 빈자리 하나도 없이 꽉 차있네요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케쥬얼 하지만 가격은 그다지 케쥬얼 하지 않아요 창문에 올려진 계란 무늬의 화분 귀여웠어요~~ 저런 건 어디서 팔지? 잠시 생.. 더보기 주방용품점 해피키친 예쁜 건물이 즐비한 포트랭리 외관이 예쁜 가게에서 무얼 파는지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9133 Glover Road Langley Twp 이 가게 구글 평점이 무려 4.9 나 되네요 입구부터 아기자기합니다 뭔가 아주 예쁜 물건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쇼윈도 안쪽에 놓인 노란 그릇들~ 그릇 색깔만 봐도 상큼해서 음식을 담으면 입맛이 절로 날 거 같아요 요리의 맛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느끼는 눈 맛도 중요하잖아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그릇 욕심을 내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특이한 손잡이 모양의 다양한 색깔의 머그 예쁘다~~~ 하나 살까 하다가… 집에서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수두룩한 머그가 떠올라서 참았답니다 충동구매 자제모드 장착이요~^^ 주방용 장갑, 주방용 타월.. 색깔도 다양.. 더보기 심야영업 디저트 카페 Cheesecake Etc. 남편의 생일 저녁식사 후 치즈 케이크 픽업을 위해 디저트 맛집으로 갑니다 작은 딸이 엄청 좋아하는 집이에요 2141 Granville St. Vancouver 구글평점 4.3입니다 영업시간 참 특이하죠? 디저트 집 치고는 드물게 저녁 7시에 문을 열고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는… 심야 술집, 심야 영화관은 봤어도 심야 디저트 카페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술을 먹지 않고 늦게까지 놀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인기 짱이라고 하네요 입구 분위기는 좀 어둑하긴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요? 일단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번호를 줍니다 맘에 드는 빈 테이블을 찾고 번호표를 테이블 위에 두고 기다리면 서버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다주죠 한국처럼 진동벨 그런 거… 없답니다 공간은 제법 넓은 편인데… 사람이 앉아있지 않.. 더보기 밴쿠버 맛집 West Oak 밴쿠버 다운타운의 핫 플레이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예일타운으로 가볼까요?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 있는 먹자골목 그중 West Oak로 가봅니다 1035 Mainland Street Vancouver 구글 평점 4.2! 맞나 볼까나요? 실내는 조금 어두운 편이고 앞쪽으로는 칵테일 바가 뒤쪽으로는 오픈된 주방이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 왼편으로는 별실로 된 Bar가 있고요~ 그날이 미국 슈퍼볼 결승전 날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먹고 마시고 떠들썩하더라고요 슈퍼볼은 가장 큰 미식축구 대회이고 미국의 가장 큰 스포츠 행사지만 캐나다 사람들도 엄청나게 열광하는 이벤트 이기도 합니다 슈퍼볼의 하프타임쇼가 유명한데요 그 해의 가장 핫한 가수의 10여분 정도 되는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올해는 가수 리한나(Ri..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