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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다운타운

배달을 할까? 픽업을 할까? Burger Crush 날씨도 화창한 휴일 낮 시간입니다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 싶어서 딸아이에게 먹으러 나가자고 했더니 해야 할 숙제가 많다며 배달을 시키자고 하네요 배달 문화는 한국에서는 익숙했지만 캐나다에 와서는 엄청이나 그리워했던 이곳에는 없는 시스템이었어요 근래에 와서야 우버, 도어대쉬와 같은 배달앱이 생기면서 이곳에서도 대중화된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무료로 배달을 받았던 저의 오랜 경험치의 축적으로 인해서 배달비를 내고 배달 기사에게 팁까지 줘야 하는~ 그래서 배보다 배꼽이 커질 때도 있는 캐나다에서의 배달앱 이용을 많이 불편해하는 편인데요 여기의 젊은이들은 쉽게~ 당연하게~ 나가기 귀찮으면 거부감 없이 배달앱을 켭니다 하긴 요즘엔 한국에도 배달앱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무료배달 시스템이 많이 없어진 거 같긴 하던.. 더보기
사랑스러운 카페 - Lovelarte 스탠리 파크 정상에서 마시려던 커피를 카페가 폐업으로 문을 닫아서 마시지 못했어요 커피를 포기할 수는 없고 가까운 다운타운으로 이동해서 밴쿠버 도서관 뒤편에 있는 작지만 사랑스러운 카페, 러브라르테로 갔습니다 345 Robson Street Vancouver 구글평점 4.6 이 건물이 밴쿠버 도서관 건물인데요 정면은 아니고 뒤쪽 부분이에요 다운타운은 전기 버스가 다니고 있어서 공중에 전기 케이블이 얼기설기 설치되어 있음을 볼 수 있네요 입구에 노란색 파라솔이 눈길을 끄는 저곳이 바로 우리의 목적지인 러브라르테입니다 거리로 향한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서 날이 좋으면 햇빛을 즐기며 커피와 함께 느긋하게 다운타운의 풍경을 즐길 수 있겠지만 아직은 쌀쌀하네요 밴쿠버의 봄은 아주 맑은 날이 아니면 거의 겨울 날씨에.. 더보기
세련된 베이커리 카페 - Angus T 밴쿠버 다운타운 중에서도 예일타운은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에게도 인기 있는 핫 플레이스예요 평행으로 늘어서 있는 두 개의 긴 골목에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펍 등이 늘어서서 일명 먹자 거리를 이루고 있는 곳이랍니다 식당들 앞쪽으로는 시에서 운영하는 도로주차 공간이 양쪽 골목 끝까지 늘어서 있지만 항상 빈자리 찾기가 어렵고 특히 저녁나절에는 몇 블록 떨어진 곳까지 주차 자리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평일 주말 할 거 없이 바쁜 지역입니다 아침에 커피와 함께 먹을 크로쌍을 사러 예일타운 두 골목 중 Mainland Street에 있는 Angus T로 가봅니다 1036 Mainland Street Vancouver 구글평점 4.3 빨간 벽돌 건물에 흰색 간판과 흰 간판 위에 필기체로 쓰인 카페 이름 그리고 옆에.. 더보기
밴쿠버 맛집 - Lupo 오늘은 숫자도 많고 그만큼 인기도 많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중에서 Google 평점 4.5를 받은 Lupo로 가봅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Smithe와 Hamilton이 만나는 곳에 있고요 오후 5시에 문을 열고 8시가 마지막 예약 시간인 디너만 제공하는 레스토랑입니다 869 Hamilton Street Vancouver 우리는 5시 15분 예약이었어요 6시쯤이면 좋겠다 했었는데 예약이 모두 차서 다른 선택이 없었답니다 문 연지 얼마 안 된 탓에 아직은 빈 테이블이 많았어요 밴쿠버 다이닝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고 액자를 걸어 놨네요 밴쿠버의 미슐랭 뭐 그쯤 된다고 보면 될까요? 입구에 전시된 와인들이 이탈리안 식당 분위기를 내주네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임을 알 수 있었어요 위층에도 테이블이 있는 거.. 더보기
뷰 맛집 Cactus Club 남편의 생일 전날 생일 저녁을 먹으러 Go~Go~ 콜하버에 있는 Cactus Club이에요 1085 Canada Pl.Vancouver 구글 평점 4.4입니다 콜하버에 설치된 네온 불빛 조형물들이 기분을 업~ 업~ 시켜줍니다 우왕~ 그런데 바닷바람이 차갑네요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핫플레스 일단 입구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입구에 마련된 대기석에서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만일 예약 없이 온다면 1~2시간 기다릴 각오를 해야겠죠? 천장부터 시작되는 밤하늘 풍경과 야경이 어우러진 바닷가 풍경이 만나는 창쪽자리 이 정도면 뷰 맛집 맞죠? 창쪽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따로 받는데 우리는 날이 날인지라 시간을 조금 양보하고 창쪽으로 예약을 했어요 꼭 창쪽이 아니더라도 나름 분위기 좋습니다~^^ 가장 비쌌던 .. 더보기
밴쿠버 맛집 West Oak 밴쿠버 다운타운의 핫 플레이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예일타운으로 가볼까요?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 있는 먹자골목 그중 West Oak로 가봅니다 1035 Mainland Street Vancouver 구글 평점 4.2! 맞나 볼까나요? 실내는 조금 어두운 편이고 앞쪽으로는 칵테일 바가 뒤쪽으로는 오픈된 주방이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 왼편으로는 별실로 된 Bar가 있고요~ 그날이 미국 슈퍼볼 결승전 날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먹고 마시고 떠들썩하더라고요 슈퍼볼은 가장 큰 미식축구 대회이고 미국의 가장 큰 스포츠 행사지만 캐나다 사람들도 엄청나게 열광하는 이벤트 이기도 합니다 슈퍼볼의 하프타임쇼가 유명한데요 그 해의 가장 핫한 가수의 10여분 정도 되는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올해는 가수 리한나(Ri..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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