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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맛집

골프코스에서 브런치만? 지난 연말 오랜만에 사부인과 큰딸 그리고 저, 세 사람이 함께 브런치 회동을 하였습니다 결혼 전에 딸아이는 저의 브런치 메이트여서 쉬는 날이면 함께 브런치 맛집을 찾아다니곤 했었어요 결혼을 한 이후에는 사부인도 브런치 멤버가 되어서 가끔씩 브런치 만남을 가졌었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두가 다 바쁜 상황이 되어서 브런치 모임을 전혀 갖지 못했었는데요 연말을 맞이해서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 멤버가 모였습니다 지난 연말 모임 이야기인데~ 새해여행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고~ 다녀와서는 여행이야기를 올리느라고 바빴고~ 이제야 블로그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1630 Parkway Blvd Coquitlam 오늘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장소는 코퀴틀램에 위치한 페어웨이 골프코스~ 그 안에 위치한 식당 페어웨이 그릴입니.. 더보기
최고 인기 브런치 명가 - OEB Breakfast 밴쿠버에는 인기있는 브런치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주말 오전에는 몇 시간이고 줄을 서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브런치 전문점도 여럿 된답니다 그런 식당 중에서도 감히 최고 인기 브런치 명가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OEB Breakfast를 소개할게요 밴쿠버 근교에 있는 Langley의 대표 쇼핑몰인 Willowbrook Mall에 OEB가 새로 오픈을 했어요 최근에 Willowbrook Mall에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서 식당가를 새로 열었는데요 일본 라면집을 비롯해서 피자, 생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식당들을 새로 오픈하고 지금도 몇몇 유명 식당들은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짝반짝하고 야심찬 계획으로 오픈된 식당 중에 유명 브런치 체인점인 OEB가 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2009년 캘거.. 더보기
행복한 아침 만들기 - Cafe Mellow 브런치를 즐기는 저는 새로운 브런치 식당을 찾아서 새로운 분위기와 맛을 발견하기를 좋아합니다 밴쿠버의 브런치 식당이나 카페들 중에서 감각 있고 센스 있는 한국 분들이 운영하시는 곳이 생각보다 꽤나 많더라고요 그런 장소를 발견할 때마다 왠지 뿌듯하고 기쁜데요 이것도 애국심의 일종인가요?~ㅎㅎ 생긴 지 얼마 안 된 아파트 단지에 새롭게 자리한 브런치 카페, 더구나 한국 분이 운영하신다고 하니 기대되는 마음으로 찾아가 보았어요 카페가 위치한 곳은 새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 입구인데요 입구부터 깔끔한 느낌의 대형 단지임이 느껴졌습니다 아파트 단지가 랭리의 버스 종점인 Carvolth Exchange 바로 앞이어서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을 듯한 위치였습니다 밴쿠버의 주거비 자체가 워낙 비싸니.. 더보기
센스있는 브런치 카페 - 델피 외국 생활이라는 게 친구를 사귀는 것도 한계가 있고 혹시 마음에 맞는 친구가 생겨도 서로 바쁘다 보면 자주 만나지 못하고, 한국에서 처럼 친구들과의 만남을 갖기보다는 시간이 되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 친구는 예전에 제가 일 했던 곳에서 만난 친구인데요 시간이 나면 같이 밥 먹자 청하고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살갑게 저를 챙겨주곤 했었어요 지금은 일 하는 곳이 달라졌어도 가끔씩 먼저 안부를 물어오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누군가가 오랜 기간 잊지 않고 저의 안부를 챙겨주는 것은 감사하고 행복한 일 아닐까요? 오늘은 그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한 ‘델피’로 브런치 수다타임을 즐기러 갑니다 20121 Willowbrook D.. 더보기
일요 브런치 맛집 - Morning Tide Eatery 인생에도 서로 잘 맞는 동반자가 있고 여행을 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잘 맞는 여행 메이트가 있듯이 브런치를 먹는 데 있어서도 취향과 쿵짝이 잘 맞는 브런치 메이트가 있습니다. 저의 오랜 브런치 메이트는 큰 딸인데요, 우리는 브런치 메뉴 자체도 좋아하지만 새로운 곳을 찾아서 음식을 맛보고 분위기도 느끼고 여유 있게 오전 시간을 보내며 이런저런 수다 떠는 걸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오늘도 코퀴틀램에 새로 생긴 브런치 식당으로 행복한 일요일 오전 시간을 보내러 나서봅니다. 228 Schoolhouse Street #8 Coquitlam 구글 평점 4.5 대부분의 브런치 식당은 언제나 사람이 붐비지만 특히나 일요일은 엄청 줄을 서는 게 보통입니다. 사람이 많을 거 같으니 각오를 단단히 하고 아예 오픈 시간인 1.. 더보기
숨은 맛집 - Kook’s cooks 일요일 아침, 기분 좋게 브런치 먹으러 갑니다 특히 일요일에 브런치를 먹으려면 괜찮은 식당은 삼십 분 이상은 기다릴 각오를 하고 집을 나서죠 국스쿡스는 구글 평점을 보고 딸아이가 선택한 처음으로 가보는 식당이었는데 겉모습이 너무 소박해서 순간 들어가야 하나 망설였다는~^^ 2120 Austin Ave Coquitlam 구글 평점 4.6 영업시간 - 오전 8:30-오후 3:30 집에서 전화로 미리 확인했더니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하기에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줄 수 없나 물어봤어요 바쁜 브런치 식당은 대부분 예약을 받지 않지만 전화로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주는 곳도 있거든요 질문에 대한 대답은요… 여기도 예전엔 그렇게 했었는데 그로 인한 손님들의 불평이 있어서 그런 시스템이 없어졌다고 .. 더보기
밴쿠버 브런치 맛집 Yolks 오늘은 브런치를 먹으러 가볼까나요? 브런치 전문식당 Yolks입니다 Google 평점 4.3 영업시간은 아침 8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한답니다 식당 이름처럼 간판에 계란 노른자가 따~악!! 늘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어요 물론 예약도 안됩니다 Hastings 본점입니다 1598 EAST HASTINGS STREET VANCOUVER 들어서면 바로 오픈된 주방이 보여요 무척 분주해 보이네요 그리고 자리가 안내될 때까지 기다립니다 한국은 바로 빈자리에 앉아도 되던가요? 암튼 이곳의 거의 모든 식당은 자리 안내를 받아야 한다는 ~ 역시 빈자리 하나도 없이 꽉 차있네요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케쥬얼 하지만 가격은 그다지 케쥬얼 하지 않아요 창문에 올려진 계란 무늬의 화분 귀여웠어요~~ 저런 건 어디서 팔지? 잠시 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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