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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치있는 북창동 한옥마을 서울에 이렇게 멋진 동네가 있었구나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했던 북창동 옛날 우물자리 라고 푯말이 있었어요 국립 박물관 경복궁도 보이구요 청와대도 보이네요 일반 건물 같은데도 엄청 분위기 있죠? 옛 것은 좋은 것이여~~~ 사람들이 매일처럼 줄을 서서 들어간다는 찻집인데요 이 날은 휴무일이어서 줄 조차도 못 서봤네요 담장 너머로 뻗어나온 나무가 참으로 멋스럽습니다 한국 사람인 제가 보기에도 멋진데 외국인 관광객 눈에는 얼마나 멋스럽개 느껴질까요 이 한옥집은 기념품을 파는 가게였어요 나도 서울이 좋은데…ㅎㅎ 쇼윈도우에 보이는 것처럼 다기세트,술잔 등 도기도 있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꿀, 양갱, 약과같은 고유의 간식 거리도 고급지게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도 양갱세트를 구매했답니다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다니.. 더보기
밴쿠버 초등학교에 없는 것 네가지와 있는 것 네가지 밴쿠버의 초등학교엔 한국과는 다르게 없는게 4가지 있어요 첫째 교문이 없습니다. 어떻게 생겼길래? 한번 보시죠. 아무리 둘러봐도 교문 없는거 맞죠? 둘째는 교가도 없습니다. 저는 광복절 노래, 개천절 노래 하나도 기억안나도 초등학교 교가는 아직도 기억하거든요. 그 수많은 학교에 학교마다 다른 교가가... 지금 생각하니 대단한 사실인듯하네요. 셋째 교무실이 없어요. 선생님들의 교무실... 이곳은 선생님들이 각자의 교실에 책상,컴퓨터등을 놓고 각자의 교실을 개인 교무실로 사용한답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한번 어떤학년, 어떤교실을 배정받으면 해가 바뀌어도 계속 아이들만 이동하고 선생님은 같은교실에서 같은 학년과정을 교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선생님마다 교실에 저마다의 특징이 있더라구요. 어떤 선생님은 책이 .. 더보기
설레였던 청와대 방문 그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삼청동이나 그 근처 다른 동네를 가더라도 먼 입구 길목부터 검문 검색을 거친 후에야 그 근처를 지나갈 수 있었던…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청와대였다고 할까요? 그랬던 청와대 였기에 처음 국민들에게 개방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와~ 꼭 가보고 싶네~ 했더랬나 봅니다 그런데 이번 한국 방문길에 소망을 이루게 되었네요 먼저 온라인으로 방문예약을 하고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맟춰 설레는 맘으로 청와대로 향합니다 춘추문을 통과해서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였던 춘추관을 먼저 봤어요 맞어~ 가끔 뉴스에서 보던 장소네… 헬기장을 지나 대통령 관저로 올라갑니다 두근 두근… 역대 대통령들이 사시던 집이라 이거지.. 내부는 공개하지 않아서 아쉬웠지만 그 분들의 눈길이나 손길이 머물렀던 나무,정원 그러한.. 더보기
전직 승무원도 신나는 프레스티지 탑승기 (밴쿠버 출발편) 얼마만에 한국행인가…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5년만에 가고 싶었던 한국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이코노미를 타고 갈 생각을 하니 그것도 혼자서…ㅠㅠ~갑갑 하더라구요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이미 탈탈 털어서 쓴지 오래됐고… 돈 내고 프레스티지 타기는 너무 아깝고… 이때 막내 동생이 가족 등록 해줄터이니 자기 마일리지 사용해서 프레스티지를 타고 오라는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가족 등록? 형제도 된다구? 게다가 난 외국국적인데.. 참 나, 외국 국적이면 형제가 아닌게 되남요? 동생말을 듣고 보니 그게 그러네요 명색이 전직 승무원인데… 세월이 흐르니 이런 기본적 요건도 헷갈려 하는 평범한 여행객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서… 동생의 마일리지 무려 125.000 마일을 얻어서 (고맙다 막내야~) 프레스티지… 그것도 스위트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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