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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나간호수

가슴이 시원해지는 오카나간호수의 마리나 이제 오카나간 호숫가 쪽으로 내려가 봅니다 시계가 벌써 4시 가까이로 가고 있네요 일상의 시계와 여행의 시계는 다른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건가요? 여행을 하면 시간의 흐름이 너무도 빠른 거 같아서 늘 아쉽기만 합니다 한가로운 다운타운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설렁설렁 호숫가 쪽으로 내려갑니다 도로를 자동차가 차지하는 대신에 식당의 야외 테이블들이 차지하고 있네요 타이음식부터 햄버거, 치킨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고요 분위기 좋은 카페와 술집들 까지… 먹자 거리가 호숫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캐나다 고유의 음식이라 일컬어지는 푸틴 전문점도 눈에 들어옵니다 프렌치프라이 위에 치즈 덩어리, 그리고 그레비 소스가 잘 어우러진 푸틴, 세계적인 메뉴가 될 만도 한데… 제 입에만 맛있나요? 켈로나의 오래된 극장.. 더보기
야외 미술관 같은 미션 힐 와이너리 여행 두 번째 날이 시작됐어요 근처의 브런치 식당을 찾아서 아침을 먹기로 했는데 작은 딸아이는 아침식사보다는 조금 더 자는 쪽을 택하겠다고 하네요 저도 ‘밥’ 보다는 ‘잠’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잠’ 보다는 ‘밥’ 이 되더라고요~^^ 큰딸 부부와 우리 부부만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을 검색해서 아침을 먹으러 나갑니다 5505 Airport way Kelowna Gulf Stream 구글평점 4.3 쉐라톤에서 운영하는 계열호텔인 Four Points 호텔 로비에 위치한 레스토랑입니다 아침 6:30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호텔의 삼시 세 끼를 책임지고 있는 식당이었어요 깔끔하고 널찍한 공간에 아침시간이어서 그런지 손님도 거의 없네요 저녁시간이면 시끌벅적해질 바도 조용하고 참한 분위기입니다 와인의.. 더보기
켈로나 가는 길 - 여름 가족여행 한국에는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장마와 태풍이 있듯이 캐나다에도 여름이면 꼭 찾아오는 불청객, 산불이 있습니다 규모가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뿐이지 나무가 많은 이곳에는 여러 차례 산불 소식을 접해야만 여름이 지나간답니다 올해는 동부에서도 큰 산불이 나서 미국의 공기까지 영향을 받는다고 초여름부터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서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비씨부 북쪽 지역인 옐로우 나이프에서 큰 산불이 있었고요 며칠 전에 밴쿠버와 비교적 가까운 켈로나에서도 큰 산불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켈로나는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다섯 시간 정도 운전해야 갈 수 있는 오카나간 호숫가의 휴양 도시로 와이너리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번 산불로 건물 2 백채 가량이 전소되고 3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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