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의 마지막 날 체코 맥주집 필스너 한국 도착 첫날부터 조카가 가자고 노래를 부르던 집 이모가 좋아할 거 같은 분위기라나요? 놀러 다니느라 바쁜 일정(?) 때문에 벼르고 벼르다가 거의 마지막 날 가까이에 가서야 가보게 됐네요 어디~ 가보자고요~~ 경기 파주시 경의로 1246 오~ 입구부터 분위기가 유럽? 프랜차이즈어서 여러 군데 지점이 있던데요 우리는 파주 운정점으로 갔어요 필스너~ 체코의 유명한 맥주죠 체코 도시 플젠 (Pilsen)에 위치한 필스너 양조장에서 시작된 맥주여서 이름이 필스너라네요 어떤 음식을 시켜도 맥주와 잘 어울릴 듯했어요 한국의 대형 카페에 벌써 익숙해져 버린 걸까요? 상상했던 것보다 아담한 공간이었네요~^^ 배가 고픈 상태였으면 꼴레뇨(체코식 족발요리)를 시켰을 텐데요… 원래 돼지다리 쪽은 안 먹는 제가 꼴레뇨는 프.. 더보기 특이한 헤이리 카페 - Per Per 가 무슨 뜻이지? 조카가 카페에 들어서면서 던진 말입니다 Per? 흠… 갑자기 한국말로 뭐라 설명할까… 했더랬죠 아주 흔히 쓰이는 영어 단어인데… 1인당 10불 할 때.. ~ 당에 해당하는 단어 $10 per person ~ 이렇게요 이름도 특이한 Per! 들어가 보시죠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95 외관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외관만큼이나 아주 심플한 카운터 모습입니다 케이크 종류가 별로 없어서 약간 실망~~ 대형카페에서 커다란 진열장에~ 어마 무지 많은 종류의 케이크에~ 그새 길들여졌나 봐요 그런데… 요거~~ 말렌카라는 거 월넛, 초콜릿, 레몬 허니 등 서너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요 왜 여러 가지 케이크가 없어도 되는지 먹어보고서야 이해가 확~~ 되었네요 실내는 그리 넓지 않았어.. 더보기 유럽감성 카페 뮌스터담 차를 타고 지나가는데 논밭 한가운데 덩그러니 커다란 건물이 있었어요 그 뜬금없는 논밭 길 가운데 있는 건물이 뮌스터 담이라는 대형 카페 라네요 뮌스터는 독일에 있는 도시이름이고 담 은 뭐지? 노트르담 할 때 담~? 여인을 뜻하는 마담의 줄임말 그런 걸까? 담 은 순수한 우리말로 담다는 뜻이라네요 일단 다른 곳을 가던 길이니 그냥 지나치고… 저녁에 다시 가보기로 했어요 경기도 파주시 운정로 113-175밤 10시에 문을 닫는다는데 클로징 1시간 정도 남겨 놓고 부랴 부랴 왔답니다 일단 들어서면 한쪽 출입문 위쪽을 장식한 시계 모양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오~~ 저 시계 어디서 본 건데… 프라하! 맞아 프라하 구시청사에 있었던 천문 시계랑 똑같이 생겼는데… 근데 여긴 독일 뮌스터??? 제가 프라하 갔을 때.. 더보기 식물원 같은 카페 - 문지리 535 임진각 방면으로 자유로를 달리다 보면 앗! 산 위에 큰 배가…? 사공이 너무 많았나요… 산으로 올라간 큰 배가 보입니다 저 배도 아마 카페 비슷한 거 아닐까 짐작이 되네요오늘의 목적지가 저 배는 아니었고요… 이 배를 지나치기 전에 우측에 위치한 카페가 주소지 이름을 그대로 딴 문지리 535 오늘의 깜놀 카페 순례지가 되겠습니다 입구에 주차장과 건물이 너무 커서 자유로에 있는 휴게소인 줄 알았다는~^^ 경기 파주시 탄현면 자유로 3902-10 일단 들어서면 외부에서 짐작한 거만큼이나 크기가 어마 무시 한데요 주문하는 곳을 찾아서 먹거리를 주문합니다 이름도 모를 각양각색의 빵들이 눈길을 끄네요 이름도 기억나지 않지만 우리가 고른 빵 중에 하나입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 식물들 사이사이에도 테이블이 .. 더보기 깜놀 대형카페 207 FEET 오랜만에 방문한 한국은 정말… 카페 천국이더라고요 얼마나 다양하고 많은 카페가 있던지… 한국 방문 내내 관광코스처럼 카페 순례를 다녔다는~ㅎㅎ 동생부부가 처음으로 나를 데리고 갔던 카페 207 Feet! 처음 보는 크기와 기발한 테마의 인테리어 무얼 먹어야 할지 고민스러울 만큼 많았던 빵 종류 처음 접한 대형 카페여서 더 놀라고 감탄했던 거 같아요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새능안길 32 리얼 컨테이너를 쌓아 놓은 벽면의 장식 저거 진짜 컨테이너 맞죠? 공간이 너무 넓어서 진짜 컨테이너를 겹겹이 쌓아놓아도 크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드네요 그리고 캠핑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 큰 규모와 신선한 인테리어 아이디어에 감탄하면서 잠시 진짜 캠핑을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캠핑카 안에도 앉을 수 있는 테이.. 더보기 주방용품점 해피키친 예쁜 건물이 즐비한 포트랭리 외관이 예쁜 가게에서 무얼 파는지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9133 Glover Road Langley Twp 이 가게 구글 평점이 무려 4.9 나 되네요 입구부터 아기자기합니다 뭔가 아주 예쁜 물건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쇼윈도 안쪽에 놓인 노란 그릇들~ 그릇 색깔만 봐도 상큼해서 음식을 담으면 입맛이 절로 날 거 같아요 요리의 맛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느끼는 눈 맛도 중요하잖아요~^^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그릇 욕심을 내는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특이한 손잡이 모양의 다양한 색깔의 머그 예쁘다~~~ 하나 살까 하다가… 집에서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수두룩한 머그가 떠올라서 참았답니다 충동구매 자제모드 장착이요~^^ 주방용 장갑, 주방용 타월.. 색깔도 다양.. 더보기 힐링카페 블랙 스미스 으슬으슬한 날씨에 산보도 했겠다… 따뜻한 무언가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카페를 찾아봅니다 포트랭리에는 예쁜 카페가 여러 군데 있는데요 Black Smith Cafe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에요9190 Church Street Langley Twp 처음엔 블랙스미스가 여기 한 군데뿐이었는데 하나둘씩 늘더니 지금은 여기 말고도 세 군데나 더 거느린 프랜차이즈가 되었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한국 카페들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여러 종류의 디저트들이 있답니다 이 정도면 밴쿠버 지역에서는 종류가 많은 편에 속한다고 봐야겠죠? 이름만으로도 달달한 버터 크로쌍 푸딩 당첨 차와 커피를 오더하고 크로쌍 푸딩은 데워 달라고 했어요 실내가 넓은 편도 아니고 인기도 많은 카페여서 날씨 좋은 주말에는 실내에 자리 잡기.. 더보기 포트랭리 산보하기 아직 녹지 않은 트레일의 눈 때문에 트레일 걷기 대신에 포트랭리 타운 산보를 했어요 뭐 어떤 곳이든 걷기 운동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23433 Mavis Ave Langley TWP 일단 내셔날 역사 유적지부터 올라갑니다 약간 오르막 길이예요 운동 제대로 됩니다~~입장료는 어른 $8.50 Youth (17세까지)는 무료예요 그래서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산보가 목적이니 겉만 둘러볼게요~^^ 이 유적지는 1827년에 지어졌는데 영국의 허드슨 베이라는 회사의 모피 교역소였다네요 프레이저 강 유역에 위치한 이곳은 대영제국의 무역로였다고 해요 사진의 지도에 보면 배가 영국에서 어떤 항로로 여기까지 왔는지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영국의 허드슨 베이 회사는 모피와 물고기를 담요와..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