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Brae Island 지역 공원 눈과 비 사이를 오락 가락 하던 한 주간을 마치고 오랜만에 개인날씨에 룰루 랄라~ 트레일 하려고 나선 곳 밴쿠버 근교에 작고 예쁜 마을 포트랭리입니다 운동할 계산으로 밥도 뿌듯이 먹고 포트랭리로 가고 있어요길 가에 눈은 아직 남아 있지만… 아주 화창한 날씨는 아니지만… 이 정도면 걷기 좋겠네~~ 랭리를 지나서 88 Avenue를 따라 곧장 달리면 Glover Road를 만납니다 여기서 좌회전~~ 좌회전 신호가 없는데요… 네~ 캐나다는 거의가 비보호 좌회전이에요 파란불일 때 마주 오는 차가 없다던지 노란불일 때 최대 두대까지 좌회전이 가능해요 좌회전 금지표시가 없다면 말이죠 가끔은 좌회전 전용 신호를 받아야만 되는 곳도 있답니다 Glover 로드를 따라 곧장 올라가면 길 양옆으로 예쁜 건물들이 나타나기 시.. 더보기 퓨전식당 E.M.W 밴쿠버는 지난주 내내 눈 비가 오락 가락 하더니 오늘 드디어 날이 개었어요 밴쿠버는 겨울에도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일이 별로 없어서 주로 비가 오는데요 3월이나 심지어는 5월에도 가끔 눈이 오는 날이 있답니다 눈도 그쳤는데 포트랭리로 산보나 갈까? 오랜만에 남편과 시간이 맞아서 집을 나섭니다 포트랭리는 밴쿠버 근교에 있는 작고 예쁜 마을이에요 3시가 훌쩍 넘은 시간 산보 가는 길에 늦은 점심 겸 저녁을 먹자고 포트랭리 가는 길에 있는 식당 EMW에 들렀습니다8790 204 Street #2 Langley Twp 구글 평점이 4.7이나 되네요~ 와우~ 랭리에서는 소문난 맛집입니다 주인은 한국 분이신데요 한식이 아니고 퓨전요리 식당이에요 들어가면서 보니까 이 건물에 한국분이 운영하는 사업체가 여러 개 있더.. 더보기 심야영업 디저트 카페 Cheesecake Etc. 남편의 생일 저녁식사 후 치즈 케이크 픽업을 위해 디저트 맛집으로 갑니다 작은 딸이 엄청 좋아하는 집이에요 2141 Granville St. Vancouver 구글평점 4.3입니다 영업시간 참 특이하죠? 디저트 집 치고는 드물게 저녁 7시에 문을 열고 새벽 1시까지 문을 연다는… 심야 술집, 심야 영화관은 봤어도 심야 디저트 카페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술을 먹지 않고 늦게까지 놀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인기 짱이라고 하네요 입구 분위기는 좀 어둑하긴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요? 일단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번호를 줍니다 맘에 드는 빈 테이블을 찾고 번호표를 테이블 위에 두고 기다리면 서버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를 가져다주죠 한국처럼 진동벨 그런 거… 없답니다 공간은 제법 넓은 편인데… 사람이 앉아있지 않.. 더보기 뷰 맛집 Cactus Club 남편의 생일 전날 생일 저녁을 먹으러 Go~Go~ 콜하버에 있는 Cactus Club이에요 1085 Canada Pl.Vancouver 구글 평점 4.4입니다 콜하버에 설치된 네온 불빛 조형물들이 기분을 업~ 업~ 시켜줍니다 우왕~ 그런데 바닷바람이 차갑네요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핫플레스 일단 입구에서 예약 확인을 하고 입구에 마련된 대기석에서 잠시 기다려야 합니다 만일 예약 없이 온다면 1~2시간 기다릴 각오를 해야겠죠? 천장부터 시작되는 밤하늘 풍경과 야경이 어우러진 바닷가 풍경이 만나는 창쪽자리 이 정도면 뷰 맛집 맞죠? 창쪽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을 따로 받는데 우리는 날이 날인지라 시간을 조금 양보하고 창쪽으로 예약을 했어요 꼭 창쪽이 아니더라도 나름 분위기 좋습니다~^^ 가장 비쌌던 .. 더보기 춘천 여행 이야기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릉이 너무 멀어서 춘천으로 목적지 변경! 신나게 동생들과 떠납니다 춘천 하면 닭갈비 그리고 막국수죠 일단 먹어주고요~~~ 커피와 달달한 케잌을 찾아 카페로 갔답니다 강원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6-19 헤븐리 파크 큰 울타리 안에 펜션도 있고 카페도 있고 수영장도 있는 곳 이런 곳에서의 숙박도 근사 하겠다고 생각했어요 카페 안으로 가보실까요? 넓은데도 아늑한 느낌… 이건 뭐지? 분위기가 좋다는 얘기였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 아이디어가 귀엽네요~ 메뉴 아래쪽을 보니 일인당 2만 원 이상 구입 시 수영장 무료 이용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곳이 카페 안에서 바로 통하는 실내 수영장 여름엔 인기 만점일 거 같아요 깨끗한 화장실 안쪽에 수영하는 사람들을 위한 샤워실도 있었어요.. 더보기 휘슬러 리조트 픽투픽 곤돌라 블로그를 하다가 그만 둔지 10년이나 지났네요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고 보니 그동안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시간들이 무척 아쉬워요 마치 잃어버린 시간들 같기도 하고 말이에요 이제부터 십 년 후를 위해서라도 가까운 기억부터 하나하나 꺼내서 남겨볼까 합니다 잊기 전에 말이죠 지난여름 이야기입니다 사진에 남겨진 날짜를 보니 2022년 7월 1일 캐나다 데이였네요 여행은 가고 싶은데 시간은 하루뿐이고… 저는 이럴 때 휘슬러를 선택합니다 밴쿠버에서 2시간 Sea to Sky Highway의 환상적인 경치를 즐기며 드라이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힐링이 되는… 휘슬러 스키 리조트입니다 휘슬러 마운틴과 블랙콤 마운틴 이 두 산을 합하여 휘슬러 스키리조트 라고 하는데요 겨울철에는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키 리조트이고 겨.. 더보기 과거로의 여행 헤이리 근현대사 박물관 그땐 그랬지… 어머~ 저 정도였어?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게 만드는 곳 헤이리 근현대사 박물관입니다 입구에서 내려다본 옛 마을의 모습 세심하고 그럴듯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타임머신을 타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만물상, 전파상… 더 이상은 존재하지 않는 종류의 상점들… 저런 건 어디서 구해왔지? 싶은 소품들이 골목길 구석구석에 전시되어 있었어요 약국도 아니고 약방… 이건 좀 더 오래된 풍경 같네요 부잣집 안방 모습이라는 푯말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자개장을 보니 부잣집은 맞는데… 할아버지의 술상을 보니 안주가 김치 한 가지인 게 그 당시에 부자도 먹는 건 조촐했나 봅니다 교실 난로에 도시락 데워 먹는 풍경 맞어 ~ 그땐 그랬지~~ 박물관 관람 후에 추억 속의 메뉴로 점심을 먹었다네요 옛날 도시락, 냄비우.. 더보기 밴쿠버 맛집 West Oak 밴쿠버 다운타운의 핫 플레이스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예일타운으로 가볼까요? 식당과 카페가 즐비해 있는 먹자골목 그중 West Oak로 가봅니다 1035 Mainland Street Vancouver 구글 평점 4.2! 맞나 볼까나요? 실내는 조금 어두운 편이고 앞쪽으로는 칵테일 바가 뒤쪽으로는 오픈된 주방이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 왼편으로는 별실로 된 Bar가 있고요~ 그날이 미국 슈퍼볼 결승전 날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경기를 지켜보며 먹고 마시고 떠들썩하더라고요 슈퍼볼은 가장 큰 미식축구 대회이고 미국의 가장 큰 스포츠 행사지만 캐나다 사람들도 엄청나게 열광하는 이벤트 이기도 합니다 슈퍼볼의 하프타임쇼가 유명한데요 그 해의 가장 핫한 가수의 10여분 정도 되는 공연을 볼 수 있어요 올해는 가수 리한나(Ri.. 더보기 이전 1 ···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