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

프랑스식 베이커리 카페 - Faubourg 젊은이의 거리 밴쿠버 예일타운에 자리한 카페, 프랑스식 베이커리로 유명한 포부르입니다 프랑스어로 쓰여있어서 간판 이름도 읽기가 어렵네요 붉은 벽돌로 지은 빌딩들이 늘어서 있고 빌딩마다 들어선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어느 곳을 선택해서 들어가야 할지 선택장애를 일으키게 만드는 곳이 예일타운입니다 항상 최고의 위치에 자리 잡는다는 스타벅스, 밴쿠버의 핫플레이스인 예일타운에서도 최고의 사거리 코너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트레인역 바로 앞 사거리의 한 코너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스타벅스의 건너편의 또 다른 코너에서 의연하게 스타벅스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카페가 이름도 발음하기 어려운 Faubourg입니다 카페 이름이 영어는 아닌 거 같은데요~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 느낌이 나는 단어 .. 더보기
앙코르 맛집 - 라이수 한 번도 안 간 사람은 있어도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한번 가 보면 너무나 맛이 있어서다시 또 가고 싶은 찐 맛집 라이수로 갑니다유비씨 대학교가 위치한 밴쿠버의 웨스트 지역,4번가에 위치한 일본식 밥집인 라이수는이 지역의 대표 마켓인 세이프웨이 건너편에 위치합니다2340 West 4th Street Vancouver 구글평점 4.5입구가 너무도 소박해서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세이프웨이 길 건너편에 큰 야채가게가 있고그 야채가게 건물의 2층에 위치해 있으니세이프웨이를 기준으로 식당을 찾으면 그냥 지나칠 염려는 없답니다포장마차의 입구를 연상시키는너무도 일본 스러운 커튼을 걷고 안으로 들어가면 긴 계단이 나타나고그 계단을 오르면 식당이 등장합니다밖에서 보았던 협소하고 소박한 입구와 달리식당 안으로 들어.. 더보기
예일타운에서 해피아워 누리기 밴쿠버의 다운타운 중에서도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식당과 카페등이 즐비한 곳, 비가 오거나 해가 쨍하거나 날씨와 관계없이 공중에 매달아 놓은 우산 장식이 눈길을 끄는 곳, 밴쿠버의 핫 플레이스 예일타운으로 가봅니다 이렇게 매력적이고 번화한 거리가 불과 30여 년 전쯤에는 창고만 있었던 썰렁한 지역이었다는 게 믿어지시나요?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미용전문점, 갤러리, 카페, 펍, 등이 들어서서 감각 있는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예일타운은 다운타운 남서쪽 넬슨 스트리트와 만나는 해밀턴가와 메인랜드가를 중심으로 두 블록 정도의 넓지 않은 지역이지만 세련된 느낌의 활기찬 거리로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입니다 우산이 걸린 거리에 위치한 붉은 벽돌빌딩에 Ea.. 더보기
캐나다의 술집, Pub에서 하키 관람하기 밴쿠버는 저녁의 늦은 시간에는 정말 갈 곳이 없습니다 한국처럼 술집이 많은 것도 아니고 친구와 술을 마시려면 레스토랑에 함께 있는 Bar 같은 곳에서 마실 수는 있는데요 보통 10시면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기 때문에 그나마도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기에는 적합하지가 않거든요 Pub이라는 이름이 붙은 전문 술집은 동네마다 한 두 개 정도가 고작입니다 그나마 Pub도 밤 11시까지만 하는 곳이 많고 혹 가다 12시까지 문을 여는 곳이 있긴 하더라고요 오늘은 우리 부부가 큰 딸아이와 Pub에서 만나 맥주 한잔 하면서 저녁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Surrey에 있는 Guildford Station Pub으로 갑니다 10176 154 Street Surrey 구글 평점 4.1 Pub 이름이 Station, 역이라는 뜻.. 더보기
2024년 밴쿠버 오토쇼에 등장한 차들 코로나로 인해서 4년 만에 열린 밴쿠버 오토쇼, 과연 어떤 차들이 등장했고 대세를 이루는 차종은 어떤 것인지~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얘기해 볼게요 올해 오토쇼에는 차량의 재고 부족으로 인해서 평소에 참가하던 다수의 대중적인 브랜드들이 참가를 하지 않았는데요 우리나라 브랜드인 현대, 기아도 그중 하나이고요 일본의 인기 브랜드인 혼다, 스바루, 마즈다 등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 참가해서 대중적인 관심을 끈 토요다 전시장으로 가봅니다 오토쇼에 전시된 대부분의 차량들은 마음껏 들여다보고 운전석에 앉아도 보고 이것저것 작동해 볼 수도 있어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흥미로운 놀이터가 됩니다 고급 브랜드인 포르쉐 같은 차량들도 얌전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견디고 있었어요 강렬한 빨강과 검정의 조화로 눈길을 끄는 포.. 더보기
오토쇼에서 폴스타 전기차 시승하기 오토쇼 전시장으로 들어서니 넓은 실내에 전시된 자동차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핸드폰 모양의 코스튬을 입은 걸어 다니는 핸드폰~ 캐나다 비씨주의 자동차 보험회사인 ICBC에서 운전 중에 핸프폰을 만지지 말라는 캠페인 중이었는데요 ‘Leave me alone’이라고 얼굴에 쓰여있어요 나를 내버려 둬~~~ ㅎㅎ ICBC는 캐나다 비씨주의 모든 자동차 보험을 관할하는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독점 보험회사랍니다 딸아이가 시승을 해보겠다고 해서 우리는 먼저 전시장 끝쪽에 위치한 시승 코너로 갑니다 와~ 그런데 시승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긴 줄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꼭 시승을 해야겠다는 우리 딸, 시승 가능한 운전면허의 조건은 풀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답니다 오토쇼 올 때마다 시승을 하고 싶어서 .. 더보기
밴쿠버 오토쇼 매년 3월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오토쇼가 지난 몇 년간은 코로나로 인해서 열리지 못했었는데요 드디어 올해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밴쿠버 컨밴션 센터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아직 자동차의 생산이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한 탓에 매년 참가하던 현대, 기아, 혼다, 스바루, 마즈다, BMW, 아우디, 밴츠 등 많은 회사들이 오토쇼에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평년에 비하면 작은 규모였지만 4년 만에 개최되는 오토쇼여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손꼽아 기다려 온 신나는 이벤트가 되었답니다 차를 무척 좋아하는 작은 딸아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빠지지 않고 매년 오토쇼를 관람해 왔는데요 몇 년 만에 열리는 오토쇼를 절대 놓칠 리 없겠지요? 큰 아이 부부도 합세하여 온 가족이 토요일 오후에 .. 더보기
그랩 앤 고 (Grab N Go INARI) 식당 이름이 ‘그랩 앤 고’ 인데요 Grab(거머쥐다) Go(가다) 주문하면 패스트푸드점처럼 빠르게 픽업해서 갈 수 있다는 의미일까요? 그런 시스템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그랩 앤 고 매장이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습니다 픽업도 가능하지만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어서 매장 내에서의 식사도 가능한데요 오늘의 점심으로 이나리 초밥을 픽업할까 해서 그랩 앤 고 이나리를 찾았습니다 883 hamilton st. Vancouver 다운타운에서도 가장 핫한 지역인 예일타운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매장입니다 K-meal 간판이 한국 식사 종류임을 알려줍니다 요즘은 K food, K 드라마, K pop, K 뷰티까지 한국을 의미하는 K가 앞에 붙어서 유행을 선도하면서 인기몰이를 하는데요 정말 어깨가 으쓱해지는 일입니다 안으로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