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년 밴쿠버 오토쇼에 등장한 차들 코로나로 인해서 4년 만에 열린 밴쿠버 오토쇼, 과연 어떤 차들이 등장했고 대세를 이루는 차종은 어떤 것인지~ 제가 보고 느낀 것들을 얘기해 볼게요 올해 오토쇼에는 차량의 재고 부족으로 인해서 평소에 참가하던 다수의 대중적인 브랜드들이 참가를 하지 않았는데요 우리나라 브랜드인 현대, 기아도 그중 하나이고요 일본의 인기 브랜드인 혼다, 스바루, 마즈다 등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그 와중에 참가해서 대중적인 관심을 끈 토요다 전시장으로 가봅니다 오토쇼에 전시된 대부분의 차량들은 마음껏 들여다보고 운전석에 앉아도 보고 이것저것 작동해 볼 수도 있어서 자동차 마니아들의 흥미로운 놀이터가 됩니다 고급 브랜드인 포르쉐 같은 차량들도 얌전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견디고 있었어요 강렬한 빨강과 검정의 조화로 눈길을 끄는 포.. 더보기 오토쇼에서 폴스타 전기차 시승하기 오토쇼 전시장으로 들어서니 넓은 실내에 전시된 자동차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핸드폰 모양의 코스튬을 입은 걸어 다니는 핸드폰~ 캐나다 비씨주의 자동차 보험회사인 ICBC에서 운전 중에 핸프폰을 만지지 말라는 캠페인 중이었는데요 ‘Leave me alone’이라고 얼굴에 쓰여있어요 나를 내버려 둬~~~ ㅎㅎ ICBC는 캐나다 비씨주의 모든 자동차 보험을 관할하는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독점 보험회사랍니다 딸아이가 시승을 해보겠다고 해서 우리는 먼저 전시장 끝쪽에 위치한 시승 코너로 갑니다 와~ 그런데 시승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긴 줄을 만들고 있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꼭 시승을 해야겠다는 우리 딸, 시승 가능한 운전면허의 조건은 풀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어야만 한답니다 오토쇼 올 때마다 시승을 하고 싶어서 .. 더보기 밴쿠버 오토쇼 매년 3월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오토쇼가 지난 몇 년간은 코로나로 인해서 열리지 못했었는데요 드디어 올해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밴쿠버 컨밴션 센터에서 다시 열렸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아직 자동차의 생산이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지 못한 탓에 매년 참가하던 현대, 기아, 혼다, 스바루, 마즈다, BMW, 아우디, 밴츠 등 많은 회사들이 오토쇼에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평년에 비하면 작은 규모였지만 4년 만에 개최되는 오토쇼여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손꼽아 기다려 온 신나는 이벤트가 되었답니다 차를 무척 좋아하는 작은 딸아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빠지지 않고 매년 오토쇼를 관람해 왔는데요 몇 년 만에 열리는 오토쇼를 절대 놓칠 리 없겠지요? 큰 아이 부부도 합세하여 온 가족이 토요일 오후에 .. 더보기 그랩 앤 고 (Grab N Go INARI) 식당 이름이 ‘그랩 앤 고’ 인데요 Grab(거머쥐다) Go(가다) 주문하면 패스트푸드점처럼 빠르게 픽업해서 갈 수 있다는 의미일까요? 그런 시스템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그랩 앤 고 매장이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습니다 픽업도 가능하지만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어서 매장 내에서의 식사도 가능한데요 오늘의 점심으로 이나리 초밥을 픽업할까 해서 그랩 앤 고 이나리를 찾았습니다 883 hamilton st. Vancouver 다운타운에서도 가장 핫한 지역인 예일타운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매장입니다 K-meal 간판이 한국 식사 종류임을 알려줍니다 요즘은 K food, K 드라마, K pop, K 뷰티까지 한국을 의미하는 K가 앞에 붙어서 유행을 선도하면서 인기몰이를 하는데요 정말 어깨가 으쓱해지는 일입니다 안으로 .. 더보기 미슐랭 가이드 맛집 - 프놈펜 캄보디아의 수도 이름이 프놈펜이죠~ 그 이름을 걸고 캄보디아와 베트남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미슐랭 가이드 맛집인 프놈펜으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밴쿠버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식당 프놈펜으로 가는 길, 식당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 길거리에 유료 주차를 하고 밴쿠버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은 강렬한 색상의 그래피티가 그려진 골목길을 지나서 식당으로 향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거리 주차 가격은 시간당 $1-$5 정도까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대로변일수록 주차가격이 비싸고 작은 길일수록 가격이 내려갑니다 우리는 시간당 $1 하는 작은 길에 주차를 했습니다 오호~ 요런 그래피티는 차이나타운에 잘 어울리는 동양화 느낌을 주는 벽화 같습니다 저~어기~ 길 건너편으로 식당이 보입니다 유명한 명성에 비해서 .. 더보기 행복한 맛 크림브륄레 밴쿠버 차이나타운의 유명 맛집, 캄보디아 음식점 프놈펜의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1시간 반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에 따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앉아서 쉴 만한 카페를 찾습니다 사실 저녁시간이어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부담스럽고 달달한 케잌이나 음료수 정도면 적당할 거 같은데요 마땅한 장소가 나타나질 않네요 지나가다 발견한 피자가게, 실내가 무척 협소해 보이는데요 바깥쪽으로 테이블을 놓아서 테이블 수를 늘렸네요 그런데 신기한 장면이 나타납니다 바깥에서 보기에도 협소한 실내를 가진 피자가게가 가게 앞에 허가된 주차구역에 트럭을 세우고 세워둔 트럭에서 주방시설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주방은 가게 앞 트럭으로 옮겨서 공간을 확보하고 실내는 주방이 있어야 할 자리까지 테이블을 놓아서 협소함을 극복하고 있더라.. 더보기 밴쿠버 차이나타운 - 최고의 도넛 ‘멜로’ 세계 곳곳의 대도시에는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대부분 차이나타운이 위치하고 있고 밴쿠버에도 역시 차이나타운이 있는데요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이어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이라고 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동쪽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곳에는 맛있는 중국 식당과 다양한 음식점, 약초상, 아시안 식재료 상점 등이 있는 밴쿠버 안에서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이국적인 장소입니다 차이나타운의 시작은 밴쿠버의 역사와 함께 합니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이어서 캐나다에서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밴쿠버는 원래는 작은 도시였는데요 1800년대 후반에 대륙 횡단 철도 건설을 위해서 중국인 이민자 이만 명 정도가 유입된 후 급속히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더보기 밴쿠버 키칠라노 비치 산책하기 아직은 봄이라고 말하기에는 쌀쌀하고 겨울이라고 말하기에는 한결 누그러진 날씨, 겨울과 봄의 중간쯤이라고 하면 느낌이 맞을까요? 사실 밴쿠버의 겨울은 그다지 매섭게 춥지는 않지만 봄이 아주 천천히~ 늦게 오는 느낌입니다 남편과 말레이시아 식당인 바나나 리프에서 런치코스로 점심을 잔뜩 먹고 넘치는 칼로리를 소비할 목적으로 산책할 코스를 정해봅니다 식당이 위치한 브로드웨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밴쿠버의 부자동네인 키칠라노 커뮤니티가 있고 그곳에 키칠라노 해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키칠라노 해변은 밴쿠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중에 하나로 여름이면 수영은 물론이고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밴쿠버 인들의 사랑을 듬북 받는 인기 있는 해변공원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우리의 목적은 산책~ 사계절 상관없이 ..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