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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맛집

캐나다 대표 스테이크 하우스 - KEG 별로 먹거리에 관심이 없어서 뭔가가 먹고 싶다는 말을 거의 하지 않은 작은 딸아이가 가끔 먹고 싶다고 요청하는 음식이 스테이크입니다 평소에 늘 먹는 거 때문에 신경을 쓰이게 하는지라 먹고 싶다는 요청을 하고 시간이 맞으면 무조건 맞춰 주려고 노력을 하게 되더라고요 오늘이 바로 그런 날입니다 스테이크는 어설픈 식당에서 먹으면 오히려 다른 음식을 먹는 거보다 못해서 제대로 하는 스테이크 전문점 케그로 갑니다 9020 202 St Langley 구글평점 4.3 케그는 50년 동안 꾸준히 확장하고 발전되어 온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지금에 와서는 캐나다 뿐 아니라 북아메리카 전역에 백 여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스테이크의 명가가 되었습니다 저도 여러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어 보았지만 스테이크의 대표 식당을 꼽으라면.. 더보기
센스있는 브런치 카페 - 델피 외국 생활이라는 게 친구를 사귀는 것도 한계가 있고 혹시 마음에 맞는 친구가 생겨도 서로 바쁘다 보면 자주 만나지 못하고, 한국에서 처럼 친구들과의 만남을 갖기보다는 시간이 되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지인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이 친구는 예전에 제가 일 했던 곳에서 만난 친구인데요 시간이 나면 같이 밥 먹자 청하고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살갑게 저를 챙겨주곤 했었어요 지금은 일 하는 곳이 달라졌어도 가끔씩 먼저 안부를 물어오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누군가가 오랜 기간 잊지 않고 저의 안부를 챙겨주는 것은 감사하고 행복한 일 아닐까요? 오늘은 그 친구가 맛있다고 추천한 ‘델피’로 브런치 수다타임을 즐기러 갑니다 20121 Willowbrook D.. 더보기
스포츠 응원하며 식사하는 곳 - Sammy’s grill & bar 그냥 식당 이름만 있는 곳, 그릴 앤 바, 키친 플러스 바, 이런 단어들이 식당 이름 뒤에 붙은 곳,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식당 이름만 있는 곳은 테이블에서 식사와 주류 등을 서비스받을 수 있는 일반 레스토랑이겠고요 식당 이름 뒤에 ‘그릴 앤 바 ’ 혹은 ‘키친 플러스 바’라는 단어가 붙으면 둘러앉아서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Bar를 갖추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테이블도 갖추고 있어서 일반 레스토랑처럼 식사도 즐기고 캐주얼 펍처럼 주류와 안주도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식당을 말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9925 Willowbrook Dr. Langley 구글평점 4.2 오늘 우리는 랭리에 있는 ‘새미스 그릴 앤 바’로 술은 아니고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그릴 앤 바’가 붙은 식당은 어떻게 .. 더보기
10년 전통 밴쿠버 중화요리 맛집 - 취홍 여러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이민국가, 다문화 국가인 캐나다에는 세계 각국의 식당들이 비교적 골고루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중국식당은 높은 중국인의 비율만큼이나 많고도 흔하답니다 오리지널 중국 식당과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은 확연히 구분되어지는데요 중국 본토에 가면 한국에서 먹던 짜장면이 없다는 얘기 들어 보셨죠? 오늘 우리가 저녁을 먹을 식당은 정통 중국 식당이 아닌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인 취홍입니다 밴쿠버에는 많은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이 있습니다 어떤 식당은 열었는가 싶었는데 어느 사이에 폐업하고 어~ 이건 언제 생겼지 싶게 어딘가에 불쑥 새롭게 생겨나기도 하고… 많은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생존이 치열한 중화요리 분야입니다 그런 밴쿠버 중화요리 식당 중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작은 규모의 식.. 더보기
캐나다에서 먹는 한국갈비 - Galbi 여러 가지 한국 음식 중에서도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호불호 없이 인기 있는 음식은 갈비가 아닐까요? 이곳 밴쿠버사람들에게도 코리안 바베큐는 인기 만점입니다. 밴쿠버에는 참 많은 한식당들이 있는데요, 한식, 일식, 중식 할 거 없이 혼합 메뉴로 한식당을 운영하는 곳도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오히려 한 종목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드문 편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 가지 전문 메뉴만으로 승부하기에는 한인 시장 자체의 한계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갈비나 불고기 등 고기 종류 바베큐를 주 메뉴로 하는 식당도 몇몇 군데 있는데요, 여러 선택지 중에서 오늘 저녁은 코퀴틀람에 있는 ‘갈비’라는 식당으로 갑니다. 2991 Lougheed HWY Coquitlam 구글 평점 4... 더보기
캐나다의 어머니 날 한국은 5월 8일이 어버이날이던가요? 캐나다는 조금 다른데요 5월 두 번째 일요일이 어머니 날이고 아버지 날은 6월 세 번째 주 일요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오늘은 5월 두 번째 주 일요일, 캐나다의 어머니 날입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오늘, 구름 한 점 없이 쨍한 하늘에 차 안의 온도계가 무려 36도를 찍은 날! 뭐 이렇게나 여름이 훅~ 하고 들어오나요 중간이 없이 바로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어머니 날인 오늘, 큰 딸과 함께 우리가 좋아하는 브런치를 먹으러 갑니다 다른 식구 들과는 저녁에 다 같이 모이기로 하고 일단 둘이서 브런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20330 88 Ave Langley 구글평점 4.2 이탈리안 오스테리아라는 식당인데요 오스테리아(Osteria)는 간단한 음.. 더보기
일요 브런치 맛집 - Morning Tide Eatery 인생에도 서로 잘 맞는 동반자가 있고 여행을 하는 데 있어서도 서로 잘 맞는 여행 메이트가 있듯이 브런치를 먹는 데 있어서도 취향과 쿵짝이 잘 맞는 브런치 메이트가 있습니다. 저의 오랜 브런치 메이트는 큰 딸인데요, 우리는 브런치 메뉴 자체도 좋아하지만 새로운 곳을 찾아서 음식을 맛보고 분위기도 느끼고 여유 있게 오전 시간을 보내며 이런저런 수다 떠는 걸 무척이나 좋아한답니다. 오늘도 코퀴틀램에 새로 생긴 브런치 식당으로 행복한 일요일 오전 시간을 보내러 나서봅니다. 228 Schoolhouse Street #8 Coquitlam 구글 평점 4.5 대부분의 브런치 식당은 언제나 사람이 붐비지만 특히나 일요일은 엄청 줄을 서는 게 보통입니다. 사람이 많을 거 같으니 각오를 단단히 하고 아예 오픈 시간인 1.. 더보기
연인들의 맛집 Heaven 키친 + Bar 오늘은 왠지 외식하고 싶은 날, 오늘은 왠지 밥 하기 싫은 날, 오늘은 왠지 집에 먹을 게 없는 날, 그래서 오늘은 식당을 가야 하는 날입니다~^^ 갑자기 저녁식사를 당일 오전에 예약하려니까 평점이 높은 식당은 예약이 어렵네요 여기는 구글 평점과 리뷰가 안 가본 식당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 한국도 마찬가지겠지요? 이리저리 검색하다 찾은 예약 가능 식당, 헤븐키친으로 가볼까요?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 식당인데 음식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어요 19664 64 Ave Langley Twp 구글 평점 4.5입니다 입구에 달려있는 나이트클럽에나 있을 법한 조명 들어서는 입구부터 분위기가 나이트클럽? 정식 명칭이 헤븐키친 플러스 바 (Bar)여서 술집 분위기가 많이 난답니다 이곳도 예약 안 하면 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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