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프가 진심으로 맛있는 집 - 핫 앤 토스티 이곳은 랭리의 올드 다운타운입니다 예전엔 이곳이 랭리의 중심지였지만 도시가 확장되어 감에 따라 지금은 이곳이 중심지는 아니랍니다 일방통행길을 따라서 각종 식당과 카페들이 있는 먹자골목쯤의 장소가 되었어요 오늘은 딸아이가 좋아하는 치킨 누들 수프를 먹기 위해서 Hot & Toasty라는 식당에 가려고 이곳에 왔습니다 예쁜 자전거 모형이 세워져 있는 길가에 도로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갑니다 주차는 3시간 무료 주차~~ 오호~ 무료는 언제나 기쁨이죠 다운타운 랭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사인에 그려져 있는 그림만 보아도 이곳이 먹고 마시는 타운임을 알 수 있네요 메인도로 옆으로 난 작은 골목길에는 나무 게이트에 도로 이름을 써서 입구를 장식했어요 벽화가 그려져 있는 소박한 작은 골목길을 지나갑니다 올드 타운답게.. 더보기 10년 전통 밴쿠버 중화요리 맛집 - 취홍 여러 민족이 어우러져 사는 이민국가, 다문화 국가인 캐나다에는 세계 각국의 식당들이 비교적 골고루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중국식당은 높은 중국인의 비율만큼이나 많고도 흔하답니다 오리지널 중국 식당과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은 확연히 구분되어지는데요 중국 본토에 가면 한국에서 먹던 짜장면이 없다는 얘기 들어 보셨죠? 오늘 우리가 저녁을 먹을 식당은 정통 중국 식당이 아닌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인 취홍입니다 밴쿠버에는 많은 한국식 중화요리 식당이 있습니다 어떤 식당은 열었는가 싶었는데 어느 사이에 폐업하고 어~ 이건 언제 생겼지 싶게 어딘가에 불쑥 새롭게 생겨나기도 하고… 많은 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생존이 치열한 중화요리 분야입니다 그런 밴쿠버 중화요리 식당 중에서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작은 규모의 식.. 더보기 캐나다의 또 다른 약국 - 런던드럭 밴쿠버의 대표적인 약국으로는 Shoppers drug mart와 London drug이 있습니다 Shoppers drug mart는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오늘은 런던 드럭으로 가보려 해요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다른 구성과 아이템 런던드럭은 약국 외에 어떤 아이템이 있는지 가보자고요 샤퍼스 드럭 마트는 빨간색 간판 런던 드럭은 파란색 간판입니다 역시나 주인공인 약국은 제일 안쪽으로 깊숙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위쪽에 매달린 사인을 보고 처방전을 접수하는 곳인지, 약을 받는 곳인지를 잘 보고 줄을 서야 합니다 이곳은 처방전을 접수할 때뿐만이 아니라 약을 받을 때 약에 대한 설명을 약사로부터 듣거나 약사와의 상담이 필요할 때도 이용하는 창구입니다 이 창구 바로 옆 테이블에 코로나 테스트 시약을 쌓아두고 .. 더보기 캐나다의 약국은 어떻게 생겼을까? (Shoppers Drug Mart) Drug Mart? 밴쿠버는 대마초 파는 합법적 상점이 있다는데 그런 곳 아니냐고요? 그런 곳이 아니고요~~ㅎㅎ 대형마트 종류 중 하나인데요 약국이 중심이 되는 대형마트입니다 밴쿠버에 대표적 약국 대형마트는 두 군데가 있는데요 London Drug이라는 곳과 오늘 구경할 샤퍼스 드럭마트입니다 병원에 가서 처방전을 받으면 병원 근처 전문 약국에서 약을 받는 한국과는 달리 소규모 약국이 거의 없는 이곳에서는 이런 식의 대형마트 안에 있는 약국에서 약을 받습니다 약국이 중심이긴 하지만 다른 여러 가지 쇼핑 품목도 있어서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는 마트입니다 자~ 그럼 들어가 볼까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새로운 스트릿 몰에 위치한 반짝반짝한 뉴 스토어입니다 약국은 안쪽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일단 주인공이 약국이니.. 더보기 비벼먹는 아이스크림 - 마블 슬랩 크리머리 아이스크림을 비벼서 먹는다고? 그것도 대리석 위에다 놓고 섞어 섞어서~~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정말 특이한 아이스크림 먹으러 ‘마블 슬랩 크리머리’로 가볼게요 2991 Lougheed Hwy Coquitlam 구글평점 3.8 마블 슬랩 크리머리는 1983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처음 시작된 미국태생으로 나이가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의 40이네요 캐나다에는 2003년 앨버타주 캘거리에 처음으로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유콘, 앨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온타리오, 노바스코샤까지 캐나다 전역에 스토어가 널리 퍼져있답니다 밴쿠버 광역 지역만 하더라도 6-7개의 매장이 있어서 거의 지역마다 하나씩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역시나 인기 스토어답게 사람들이 줄.. 더보기 캐나다에서 먹는 한국갈비 - Galbi 여러 가지 한국 음식 중에서도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호불호 없이 인기 있는 음식은 갈비가 아닐까요? 이곳 밴쿠버사람들에게도 코리안 바베큐는 인기 만점입니다. 밴쿠버에는 참 많은 한식당들이 있는데요, 한식, 일식, 중식 할 거 없이 혼합 메뉴로 한식당을 운영하는 곳도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오히려 한 종목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드문 편이라고 할까요? 이렇게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 가지 전문 메뉴만으로 승부하기에는 한인 시장 자체의 한계가 있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갈비나 불고기 등 고기 종류 바베큐를 주 메뉴로 하는 식당도 몇몇 군데 있는데요, 여러 선택지 중에서 오늘 저녁은 코퀴틀람에 있는 ‘갈비’라는 식당으로 갑니다. 2991 Lougheed HWY Coquitlam 구글 평점 4... 더보기 캐나다 5월 튤립축제 오늘 기온은 32도, 차량 온도계는 36도를 찍고 있어요 아무리 날이 뜨거워도 미리 온라인으로 구입해 둔 티켓이 있었기에 망설임 없이 튤립축제를 보기 위해 아보츠포드를 향해서 달려갑니다 구름 한 점 없이 쨍~ 한 날씨와 멀리 보이는 미국 베이커산의 스노우캡! 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뜨거운 날씨에 에어컨을 켠 것마냥 시원한 느낌이 몰려오네요 드디어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허허벌판에 마련된 주차지역에는 빈자리가 있을까 싶게 꽃구경 나온 차들이 빽빽이 주차되어 있었어요 예약을 할 때 2시간 단위로 시간을 나누어 받는데도 차들이 엄청 많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주차를 안내하시는 분이 있어서 수신호를 따라가면 쉽게 빈자리를 찾을 수 있었답니다 간이 텐트로 구역을 나누어 티켓을 컨트롤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 더보기 캐나다의 어머니 날 한국은 5월 8일이 어버이날이던가요? 캐나다는 조금 다른데요 5월 두 번째 일요일이 어머니 날이고 아버지 날은 6월 세 번째 주 일요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오늘은 5월 두 번째 주 일요일, 캐나다의 어머니 날입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오늘, 구름 한 점 없이 쨍한 하늘에 차 안의 온도계가 무려 36도를 찍은 날! 뭐 이렇게나 여름이 훅~ 하고 들어오나요 중간이 없이 바로 겨울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느낌입니다 어머니 날인 오늘, 큰 딸과 함께 우리가 좋아하는 브런치를 먹으러 갑니다 다른 식구 들과는 저녁에 다 같이 모이기로 하고 일단 둘이서 브런치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20330 88 Ave Langley 구글평점 4.2 이탈리안 오스테리아라는 식당인데요 오스테리아(Osteria)는 간단한 음.. 더보기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