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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가이드 맛집 - 프놈펜 캄보디아의 수도 이름이 프놈펜이죠~ 그 이름을 걸고 캄보디아와 베트남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미슐랭 가이드 맛집인 프놈펜으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밴쿠버의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식당 프놈펜으로 가는 길, 식당 전용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근처 길거리에 유료 주차를 하고 밴쿠버에서는 그리 흔하지 않은 강렬한 색상의 그래피티가 그려진 골목길을 지나서 식당으로 향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거리 주차 가격은 시간당 $1-$5 정도까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요 대로변일수록 주차가격이 비싸고 작은 길일수록 가격이 내려갑니다 우리는 시간당 $1 하는 작은 길에 주차를 했습니다 오호~ 요런 그래피티는 차이나타운에 잘 어울리는 동양화 느낌을 주는 벽화 같습니다 저~어기~ 길 건너편으로 식당이 보입니다 유명한 명성에 비해서 .. 더보기
행복한 맛 크림브륄레 밴쿠버 차이나타운의 유명 맛집, 캄보디아 음식점 프놈펜의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1시간 반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에 따라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앉아서 쉴 만한 카페를 찾습니다 사실 저녁시간이어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부담스럽고 달달한 케잌이나 음료수 정도면 적당할 거 같은데요 마땅한 장소가 나타나질 않네요 지나가다 발견한 피자가게, 실내가 무척 협소해 보이는데요 바깥쪽으로 테이블을 놓아서 테이블 수를 늘렸네요 그런데 신기한 장면이 나타납니다 바깥에서 보기에도 협소한 실내를 가진 피자가게가 가게 앞에 허가된 주차구역에 트럭을 세우고 세워둔 트럭에서 주방시설을 운영하고 있었어요 주방은 가게 앞 트럭으로 옮겨서 공간을 확보하고 실내는 주방이 있어야 할 자리까지 테이블을 놓아서 협소함을 극복하고 있더라.. 더보기
밴쿠버 차이나타운 - 최고의 도넛 ‘멜로’ 세계 곳곳의 대도시에는 규모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대부분 차이나타운이 위치하고 있고 밴쿠버에도 역시 차이나타운이 있는데요 샌프란시스코, 뉴욕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이어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차이나타운이라고 합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동쪽에 위치한 차이나타운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곳에는 맛있는 중국 식당과 다양한 음식점, 약초상, 아시안 식재료 상점 등이 있는 밴쿠버 안에서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롭고 이국적인 장소입니다 차이나타운의 시작은 밴쿠버의 역사와 함께 합니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 이어서 캐나다에서 세 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밴쿠버는 원래는 작은 도시였는데요 1800년대 후반에 대륙 횡단 철도 건설을 위해서 중국인 이민자 이만 명 정도가 유입된 후 급속히 확장되었다고 합니다.. 더보기
밴쿠버 키칠라노 비치 산책하기 아직은 봄이라고 말하기에는 쌀쌀하고 겨울이라고 말하기에는 한결 누그러진 날씨, 겨울과 봄의 중간쯤이라고 하면 느낌이 맞을까요? 사실 밴쿠버의 겨울은 그다지 매섭게 춥지는 않지만 봄이 아주 천천히~ 늦게 오는 느낌입니다 남편과 말레이시아 식당인 바나나 리프에서 런치코스로 점심을 잔뜩 먹고 넘치는 칼로리를 소비할 목적으로 산책할 코스를 정해봅니다 식당이 위치한 브로드웨이에서 멀지 않은 곳에 밴쿠버의 부자동네인 키칠라노 커뮤니티가 있고 그곳에 키칠라노 해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키칠라노 해변은 밴쿠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중에 하나로 여름이면 수영은 물론이고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밴쿠버 인들의 사랑을 듬북 받는 인기 있는 해변공원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우리의 목적은 산책~ 사계절 상관없이 .. 더보기
만족스러운 점심코스 - 바나나 리프 오랜만에 남편과 둘이서 점심을 먹으러 나갑니다 사실 오늘의 동반 외출은 점심이 목적은 아니었고요 안과 검안이 잡혀있는 남편의 스케줄 때문에 검안 후에 운전할 사람이 필요해서 겸사겸사 함께 메디칼 데이트 길에 나섭니다 남편이 스페셜 닥터를 만나고 있는 동안에 병원 근처에 있는 웨이브 카페에 가서 홀로 커피 타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어요 달달한 티라미수 치즈케이크와 따끈한 블랙커피 한잔, 하지만 케이크 맛이 영~~~ 아니더라는~ㅠㅠ 820 West Broadway Vancouver 구글평점 4.3 오늘 외출의 목적인 안과 검안을 끝내고 한 달 전쯤 밴쿠버 다인 페스티벌을 할 때 방문했었던 말레이시아 식당인 바나나 리프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30년 전통의 바나나 리프는 밴쿠버 여러 곳에 지점이 있는데요 웨.. 더보기
새롭게 오픈한 돈가스 맛집 - 카츠야 랭리에 돈가스 전문점 카츠야가 새로 오픈을 했습니다 사실 카츠야는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었던 식당인데요 그곳에서 돈가스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가려고 봤더니 식당이 없어져 버렸더라고요 아쉽다~ 생각하고 있던 차에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 식당에 관한 영상을 보게 됩니다 토론토를 본사로 하여 여러 곳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분이 주인이라는 사실과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었던 카츠야가 문을 닫고 밴쿠버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는 랭리에 새롭게 카츠야를 오픈했다는 정보를 알게 됐어요 오~ 유튜브의 영향력을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당장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늦은 점심을 먹은 상태여서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었는데도 불구하고 남편과 둘이서 카츠야로 갑니다 6225 200St Langley 구글평.. 더보기
골프코스에서 브런치만? 지난 연말 오랜만에 사부인과 큰딸 그리고 저, 세 사람이 함께 브런치 회동을 하였습니다 결혼 전에 딸아이는 저의 브런치 메이트여서 쉬는 날이면 함께 브런치 맛집을 찾아다니곤 했었어요 결혼을 한 이후에는 사부인도 브런치 멤버가 되어서 가끔씩 브런치 만남을 가졌었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모두가 다 바쁜 상황이 되어서 브런치 모임을 전혀 갖지 못했었는데요 연말을 맞이해서 정말 오랜만에 브런치 멤버가 모였습니다 지난 연말 모임 이야기인데~ 새해여행 다녀오느라 정신이 없었고~ 다녀와서는 여행이야기를 올리느라고 바빴고~ 이제야 블로그에 남기게 되었습니다~^^ 1630 Parkway Blvd Coquitlam 오늘 브런치를 먹으러 가는 장소는 코퀴틀램에 위치한 페어웨이 골프코스~ 그 안에 위치한 식당 페어웨이 그릴입니.. 더보기
카페를 위한 축제 - 핫초콜릿 페스티벌 밴쿠버의 음식 축제인 다인 아웃 밴쿠버가 정통 레스토랑의 축제였다면 광역 밴쿠버 전역의 카페를 위한 축제, 핫초콜릿 페스티벌이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간 메트로밴쿠버 지역의 100 여곳의 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벌써 14회를 맞이했다고 하네요 핫초콜릿 페스티벌 기간에 여러 카페에서는 다양하고 특별한 종류의 핫초콜릿을 만들어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는데요 오늘 저희도 그 유혹에 한번 빠져볼까 합니다 1164 Rabson St. Vancouver 구글평점 3.7 핫초콜릿 페스티벌을 핑계 삼아 우리가 선택한 카페는 밴쿠버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랍슨 스트리트에 위치한 프랑스에서 건너온 폴베이커리 카페입니다 랍슨 거리를 향한 시원한 통창을 가진 실내에는 간단하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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