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땐 그랬지…
어머~ 저 정도였어?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게 만드는 곳
헤이리 근현대사 박물관입니다
입구에서 내려다본 옛 마을의 모습
세심하고 그럴듯하게 잘 만들었더라구요
타임머신을 타고 마을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만물상, 전파상…
더 이상은 존재하지 않는 종류의 상점들…
저런 건 어디서 구해왔지? 싶은 소품들이
골목길 구석구석에 전시되어 있었어요
약국도 아니고 약방…
이건 좀 더 오래된 풍경 같네요
부잣집 안방 모습이라는 푯말이 있어서 찍어봤어요
자개장을 보니 부잣집은 맞는데…
할아버지의 술상을 보니 안주가 김치 한 가지인 게
그 당시에 부자도 먹는 건 조촐했나 봅니다
교실 난로에 도시락 데워 먹는 풍경
맞어 ~ 그땐 그랬지~~
박물관 관람 후에 추억 속의 메뉴로 점심을 먹었다네요
옛날 도시락, 냄비우동에 떡볶이 그리고 라면에 만두까지
메뉴 처음부터 끝까지 다 시켜도 부담 없는 가격~
아주 맛나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디저트는 달고나…
오천 원을 내면 직접 만들 수 있는 가게가
분식집 옆에 있더라구요
제가 직접 만든 거랍니다
추억 속에 그 맛~
맛있고 즐거운 과거로의 여행이었습니다
반응형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물원 같은 카페 - 문지리 535 (14) | 2023.03.21 |
---|---|
깜놀 대형카페 207 FEET (12) | 2023.03.20 |
춘천 여행 이야기 (37) | 2023.03.12 |
운치있는 북창동 한옥마을 (3) | 2023.03.08 |
설레였던 청와대 방문 (13) | 2023.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