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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여행

이제는 피해가고 싶은 도시 피렌체 여행의 기억은 두고두고 우려내어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자산입니다 하지만… 추억하고 싶지 않은 불쾌한 기억~ 피렌체 에서의 작은 사건 하나를 포스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떠올려 보게 되네요 피렌체 가죽시장, 두오모 성당, 시뇨리아 광장, 그리고 이태리의 유명한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산타크로체 성당까지 숨차게 피렌체를 둘러보고 피렌체 전체를 조망하기 위해서 아르노 강변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올라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아무리 둘러보아도 버스표를 판매하는 곳도 기계도 보이지 않았어요 버스표 없이 승차하면 벌금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기에 열심히 찾았지만 버스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없더라고요 마침 타야 할 버스가 도착했기에 기사님에게 버스표를 못 샀는데 현금도 받느냐고 .. 더보기
피렌체 하루만에 끝내기 아침 일찍 로마를 출발해서 한 시간 반 만에 피렌체에 도착했어요 피렌체를 오늘 하루에 끝내고 내일은 피사를 봐야지 마음먹고 있었기에 단체투어 다니던 옛 시절의 패턴을 이용해서 기차 안에서 오늘 하루의 계획을 짜봅니다 8시 반 로마를 출발하여 피렌체에 도착하니 10시~ 호텔 체크인 하기에도 이른 시간이어서 프론트 데스크에 짐만 맡기고 호텔과 가까운 중앙시장과 가죽시장을 시작으로 가볍게 피렌체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시장 구경과 느긋한 점심 식사로 오전 시간을 채우고 호텔 체크인을 마친 후에 다시 호텔을 나섭니다 구시가지에 대부분의 볼거리들이 모여있고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곳 피렌체, 호텔을 나서서 5분만 걸어가면 두둥~ 피렌체 대성당이 눈앞에 등장합니다 피렌체 대성당의 정식 명칭은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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