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화장실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에서 만나는 한국말 - 사랑해 벽 사크레 쾨르 대성당을 돌아보고 아까 트램을 탔던 곳과는 다른 방향에 있는 사랑해 벽을 보러 내려갑니다 예비 차원에서 목적지 한 곳이 끝나면 그리 급하지 않아도 화장실을 들러서 움직이는 게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성당 안에는 화장실이 없었어요 성당을 나서니 앞에 있는 카페 앞 칠판에 화장실이라고 쓰여있네요 오~ 반갑긴 한데 저렇게까지 써 놓은 이유는? 가게 입구로 가니 문 옆에 큼지막하게 쓰여 있었어요 ‘화장실 2유로, 카페 이용객만 무료’!!! 그런데 2유로? 와~~ 3000 원이라고요? 뭘 사 먹어야 하나 생각해 보니 별로 먹고픈 것도 없고, 무엇보다 딸아이가 그냥 가자고 하네요 아직은 괜찮으니 그냥 다음 목적지를 향해 구글맵을 켜고 내려갑니다 근데 구글맵 없을 땐 어떻게 다녔지? 맞아요~ 종이지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