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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마라넬로에서 인생 맛집을 만나다 - 라구 파스타 이름도 생소한 도시 마라넬로, 적어도 저한테는 그랬었던 도시였어요 마라넬로(Maranello)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 모데나도에 속한 작은 도시인데요 페라리의 탄생지이고 페라리의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자동차 마니아가 아닌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좀 생소한 도시이기도 하죠? 마라넬로 도심에 들어서면 페라리를 말하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도시답게 페라리의 상징인 두발을 들고 서있는 검은 말, 카발리노가 두발을 들고 방문객을 환영합니다 어서 와~ 마라넬로는 처음이지? 내일부터 3일간 열리는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 이몰라 F1 대회를 보기 위해서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아마도 평생 와보기 힘든 도시였을 거예요 딸아이가 젤라또 맛집을 검색해서 먹으러 왔는데 와서 보니까 바로 마라넬로 시청 옆이더라고요 우연히.. 더보기
프랑스식 베이커리 카페 - Faubourg 젊은이의 거리 밴쿠버 예일타운에 자리한 카페, 프랑스식 베이커리로 유명한 포부르입니다 프랑스어로 쓰여있어서 간판 이름도 읽기가 어렵네요 붉은 벽돌로 지은 빌딩들이 늘어서 있고 빌딩마다 들어선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어느 곳을 선택해서 들어가야 할지 선택장애를 일으키게 만드는 곳이 예일타운입니다 항상 최고의 위치에 자리 잡는다는 스타벅스, 밴쿠버의 핫플레이스인 예일타운에서도 최고의 사거리 코너라고 할 수 있는 스카이트레인역 바로 앞 사거리의 한 코너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스타벅스의 건너편의 또 다른 코너에서 의연하게 스타벅스와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카페가 이름도 발음하기 어려운 Faubourg입니다 카페 이름이 영어는 아닌 거 같은데요~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랑스 느낌이 나는 단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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