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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에든버러로 마무리 되는 영국여행 다음으로 보러 갈 것은 에든버러의 명물, 충견 보비의 동상입니다 원래는 길 잃은 개였던 보비가 자기를 거두어준 주인인 존 그레이가 먼저 죽고 그레이프라이어스(Greyfriars) 묘지에 묻히자 주인의 묘지를 밤낮으로 14년간 지키다 죽었다고 합니다 그 충심에 감복한 사람들이 보비의 동상을 세우고 이야기로 만들어서 전해 왔다고 해요 보비의 코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던데요 모든 사람들이 코를 문질러서 보비의 코가 반질반질하네요 우리도 소원을 한 가지씩 빌어봅니다 보비 동상 옆에 있는 길로 내려가서 그레이프라이어스 묘지도 둘러봤어요 여기서 해리포터가 또 등장합니다 J.K 롤링이 이 묘지에 있는 비석의 이름을 보고 해리포터 부모의 이름 등 해리포터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이름을 짓는데 힌트를 얻었다고 .. 더보기
에든버러 영국 여행 마지막 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를 가기로 결정하고 새벽 기차를 탑니다 일 때문에 유럽을 거의 안 다녀본 곳 없이 다녔지만 스코틀랜드는 한 번도 갈 기회가 없었답니다 스코틀랜드의 여러 도시 중에도 중세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에든버러는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픈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어요 시간은 하루뿐이고 왕복 9시간이 소요되는데 런던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온다고? 새벽 5시 기차로 가면 9시 반이면 도착될 것이고 오후 6시 기차를 타고 오면 10시 반이면 런던에 도착되겠네 그럼 에든버러에서 8시간~~~ 오~~ 가능해 가능해~~~ 하루 전날 기차표를 인터넷으로 예매하니 가격도 미리 사는 거보다 엄청 비싸더라고요 그래도 이번에 에든버러를 못 보면 다시 기회가 없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세계는 넓고 .. 더보기
지난 여름 영국 여행 지난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나의 여행 메이트인 작은 딸과 런던 여행을 떠났어요 남편은 일 때문에 가지 못하고 고정 여행 멤버였던 큰딸은 결혼한 이후로는 함께 하기가 힘들더라고요 이번 여름휴가에도 딸 부부는 한국에서 한 달 살기를 하겠다며 한국으로 가버렸답니다 그래서 변함없는 나의 여행 메이트 작은 딸과 둘이서 런던행 비행기를 탑니다 이 때는 블로그를 하지 않고 있었던 때라 블로그에 쓸만한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사진이 있는 대로 기억이 나는 대로 기록으로 남겨둘까 해요 아~ 얼마 만에 공항인지요 지난 2020년 초 도쿄 여행 이후로 해외여행이 거의 3년 만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만에 풀린 여행 제재를 기다렸는지 공항도 제법 북적거렸어요 저는 공항에 갈 때 항상 비행기 출발시간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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