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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옹트램

유네스코 문화유산 - 리옹 구시가지 푸니쿨라를 타고 푸르비에르 언덕을 내려왔어요 구시가지로 가기 위해 강변 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아래에서 올려다 보이는 언덕 위의 노트르담 성당과 언덕 아래의 리옹 대성당이 나란히 한 화면에 잡히네요 비슷한 듯 다른 분위기입니다 손강 위에 놓인 빨간색 다리를 건너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와 바로 연결이 된답니다 다리를 건너서 보는 푸르비에르 언덕의 모습은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그곳에서 내려왔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까마득히 높아 보입니다 상점들이 늘어선 골목을 지나서 리퍼블릭 광장 방향을 따라 걸어갔어요 상점가는 의외로 사람들이 안 보이네요 가운데 분수가 시원해 보였던 리퍼블릭 광장 모습이에요 유럽 도시를 가면 어디든지 중심이 되는 광장이 있는데요 구시가지 근처의 큰 광장이니까 한.. 더보기
니스로 가는 길에 보너스로 보는 리옹 오늘은 여행 세 번째 날입니다 니스까지 비행기 표를 살 때 리옹에서 7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니스행 비행기로 갈아타는 비행 편을 택했습니다 기다리는 7시간 동안 리옹 시내를 볼 수 있으니 보너스 여행이다 싶어서 그렇게 결정했네요 프랑스에서 파리, 마르세유에 이어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리옹, 이렇게 안 봤으면 영영 미지의 세계로 남았을 도시, 리옹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아침 이른 시간에 샤를르 드골 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간단하게 빵과 커피로 아침을 먹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게이트로 갑니다 니스로 가는 비행기는 에어 프랑스와 저가 항공인 이지제트가 있는데요 에어프랑스가 100불 정도 더 비싸더라고요 유럽 저가 항공이 항공편 취소나 지연 도착 등 워낙 악명이 높아서 마음 편하게 메인 항공사인 에어 프랑스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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