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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라운지

집으로 가는 길 -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아쉽고 짧았던 열흘 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이제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인천공항 2 청사로 출국하는 건 처음이네요돌아가는 길도 막내 동생의 마일리지 선행 덕분에 프레스티지 전용 카운터로 갑니다 한결~ 가벼운 여행길이 되겠네요 유리벽 안쪽의 카운터에서 고국의 향기가 담긴 물건으로 가득 찬 두 개의 큰 가방을 부치고 신속히 수속을 마쳤어요 낑~낑 너무 무거워서 32킬로 한도가 넘을까 걱정했는데 30킬로도 안되네요~^^ 수속을 마치고 출국장으로 가는 길에 수하물 정리하는 곳을 보았는데 와~ 저거 정말 굿 아이디어네~싶었어요 가끔 공항에서 트렁크를 열고 뭔가 꺼내거나 넣을 일이 생기면 구석을 찾아 바닥에 펼쳐놓고 눈치 보며 했었는데.. 역시~대한민국은 센스쟁이얌~^^ 세계 각국의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서 한적하.. 더보기
전직 승무원도 신나는 프레스티지 탑승기 (밴쿠버 출발편) 얼마만에 한국행인가…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5년만에 가고 싶었던 한국을 가기로 결정했어요 사실 이코노미를 타고 갈 생각을 하니 그것도 혼자서…ㅠㅠ~갑갑 하더라구요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이미 탈탈 털어서 쓴지 오래됐고… 돈 내고 프레스티지 타기는 너무 아깝고… 이때 막내 동생이 가족 등록 해줄터이니 자기 마일리지 사용해서 프레스티지를 타고 오라는 솔깃한 제안을 합니다 가족 등록? 형제도 된다구? 게다가 난 외국국적인데.. 참 나, 외국 국적이면 형제가 아닌게 되남요? 동생말을 듣고 보니 그게 그러네요 명색이 전직 승무원인데… 세월이 흐르니 이런 기본적 요건도 헷갈려 하는 평범한 여행객이 되어 버렸네요 그래서… 동생의 마일리지 무려 125.000 마일을 얻어서 (고맙다 막내야~) 프레스티지… 그것도 스위트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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