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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밴쿠버에서 시애틀 가는 길 기차는 캐나다 국경을 넘어서 미국 땅으로 들어섰어요 가을임을 말해주는 붉으스레 한 옷을 입은 나무가 미국땅으로 들어온 것을 환영합니다 어서 와~ 3개월 만에 또 왔네~~ 그러게요 지난 8월에 차를 가지고 시애틀에 다녀왔으니 3개월 만에 다시 하는 시애틀 여행이네요 시애틀을 자주 가게 되는 이유는요~ 제가 시애틀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실 밴쿠버에서 하루 이틀 만에 다녀올만한 여행지가 생각보다 많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땅이 워낙 넓어서 더 많은 시간이 있어야 선택지가 많은데 그래도 쉽게 낼 수 있는 시간 안에서 제가 좋아하는 시애틀 여행이 가능해서 그나마 행복합니다~^^ 기차는 밸링햄을 지나서 고요한 호수를 배경으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어요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지형 탓인지 이곳은 날씨가 흐릿한 느낌입니.. 더보기
미국 국경넘기 - 로드트립 당일치기 미쿡여행~ 밴쿠버 사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코스인데 코로나로 인해 거의 3년간을 다니지 못했어요 정말 오랜만에 큰딸 부부와 함께 미쿡 국경을 넘어가네요 밴쿠버에서 가자면 두 군데의 큰 보더가 있어요 하나는 Peace Arch 다른 하나는 Blaine 보더인데요 보더에 웨이팅 상황이 어떤지 하이웨이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고요 두 군데를 비교해 보고 차가 덜 많은 쪽을 선택할 수 있어요 일요일인데 많이 기다리면 어쩌지 하고 양쪽을 체크해 보니 두 군데 다 웨이팅 타임이 5분 이내로 뜨네요 앗싸~~~ 레고 레고~~~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줄이 엄청 짧은데요 코로나 영향도 있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미국 달러의 환율 때문인 거 같아요 환율이 이렇게 높지 않을 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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