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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타고 갑자기 떠난 여행 - 밴쿠버 에어 캐나다 라운지 가을이 짙어가는 어느 날, 갑자기 고국이 그립고 여행도 마렵고~ 불현듯 한국을 가볼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혀봅니다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이런저런 설이 많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줄 터이니 가족합산으로 써서 한국에 오라고 동생이 고국방문을 권해 왔었던지라 몇 달 전부터 한국행 비즈니스 좌석을 수시로 검색해 왔었는데요 마일리지로 좌석을 잡기가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어떤 여정을 대입해도 자리가 보이지 않았었어요 홀로 여행할 때 이코노미에 타서 가운데 자리를 배정받고 옆자리에 이상한 사람이라도 앉는다면? 그건 긴 비행시간 내내 여행 아닌 고행이 되지 않을까? 늘 이코노미를 타고 딸아이와 여행을 다녔지만 옆 자리에 동행 없이 견뎌야 하는 나 홀로 여행에서는 약간의 두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공간이.. 더보기
비행기를 놓치면? 우리가 타야 할 로마행 항공기는 연결편의 지연으로 인해서 아슬아슬 눈앞에서 놓쳐버리고 말았습니다 비행기를 놓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저도 오랜 시간 여행업계에서 일을 했고 개인적으로도 수 없이 많은 여행을 다녀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라 당황스럽더라고요 문제는 지금부터인데요~ 우리를 도와줄 유나이티드 항공의 직원은 탑승 게이트를 클로즈하고 사라져 버렸고 같은 운명을 가진 여섯 명은 어찌해야 하나 닫힌 게이트 앞을 서성거리고 있었어요 먼저 고객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상황을 설명하고 일단은 내일 같은 시간 비행기로 좌석 확보를 해 둡니다 오늘 안에 도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물었더니 고객서비스 센터에서 해 줄 수 있는 건 그게 최선이지만 이곳에서 지상 직원이 할 수 있는 게 더 많을 거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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