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켈로나 가는 길 - 여름 가족여행 한국에는 여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장마와 태풍이 있듯이 캐나다에도 여름이면 꼭 찾아오는 불청객, 산불이 있습니다 규모가 크고 작은 차이가 있을 뿐이지 나무가 많은 이곳에는 여러 차례 산불 소식을 접해야만 여름이 지나간답니다 올해는 동부에서도 큰 산불이 나서 미국의 공기까지 영향을 받는다고 초여름부터 소식이 전해졌었는데 서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비씨부 북쪽 지역인 옐로우 나이프에서 큰 산불이 있었고요 며칠 전에 밴쿠버와 비교적 가까운 켈로나에서도 큰 산불이 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켈로나는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다섯 시간 정도 운전해야 갈 수 있는 오카나간 호숫가의 휴양 도시로 와이너리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번 산불로 건물 2 백채 가량이 전소되고 3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