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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젤리제

파리를 대표하는 거리 샹젤리제 샹젤리제는 개선문을 시작으로 오밸리스크가 있는 콩코드 광장까지 2Km 길이의 파리의 대표적인 거리입니다 샹젤리제 주변은 다양한 카페와 유명 브랜드 스토어가 즐비한 쇼핑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언젠가 새해 1월 첫날 샹젤리제를 나가 본 기억이 있는데요 도로변이며 인도에 깨진 유리병 조각이 엄청나게 널려 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이유를 알고 보니 매년 12월 31일에 이곳에서 불꽃놀이를 하고 새해 카운트 다운을 하는데요 새해맞이를 할 때 유리병을 깨뜨리면서 액운을 쫓는, 새해맞이 관습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리답게 샹젤리제의 가로수들도 단정하게 손질이 잘 되어있네요 뭔가를 먹기 위해서 갈만한 카페가 있을까 눈으로 살펴봅니다 맥도널드의 고유 색상인 노란색이 빠진 샹젤리제의 검은색 맥도널드가 특이하죠.. 더보기
알고보면 더 잘 보이는 개선문 이상하게도 저는 파리에 오면 제일 먼저 가고 싶은 곳이 개선문이 있는 샹젤리제 거리더라고요 비행하던 시절에도, 여행사 근무하던 시절에도 직장에 출근하듯이 오고 가던 파리인데 거의 20여 년 만에 다시 오니까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네요 게다가 여행사 근무 시절에는 단체 관광객을 인솔해서 현지에서 조인된 가이드와 함께 별생각 없이 편하게 다녔었는데… 내가 스스로 찾아다니는 자유여행, 길이나 잘 찾을 수 있으려나? 내심 걱정도 됩니다~ㅎㅎ 그럼 첫 목적지인 개선문으로 가볼까요? 달리는 메트로 창밖으로 에펠탑이 계속 따라옵니다 정말 파리에 온 거 맞네~~~^^ M6 메트로를 타고 클레버 (Av. Kleber) 역에서 내렸습니다 여러 개의 출구 표시 중에서 1번 샹젤리제라고 쓰인 곳으로 나가야 합니다 ‘Sort..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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