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라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의 끝자락에서 - 시애틀 1박 2일 여행 저는 밴쿠버의 여름을 좋아합니다 물론 가끔 더운 날도 있지만 30도 넘는 날이 그다지 많지 않고 무엇보다도 여름은 해가 길어서 좋은 거 같아요 9시 너머까지 환하기 때문에 하루가 길어진 것 같은 느낌이 좋더라고요 반대로 겨울이 오면 4시만 돼도 어둑해져서 짧아지는 하루의 느낌을 느껴야 하니까 가고 있는 여름이 더욱 아쉽게 느껴지네요 여름이 이렇게 끝나가는 게 아쉬워 두 딸과 함께 여름의 끝자락에서 시애틀로 1박 2일 여행을 떠납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도 좋지만 두 딸과 함께하는 여자들끼리의 여행, 또 다른 의미와 재미가 있는 여행이랍니다 자~ 그럼 같이 떠나보실까요? 아침 일찍 로드트립 떠날 준비를 마치고 우리의 단골집, 예일타운에 있는 크루아상 전문점 Hazukido에서 유럽식 아침 식사를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