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섬 썸네일형 리스트형 얼떨결에 내려보니 베니스 영화제로 유명한 리도섬이네요 산마르코 광장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부라노 섬으로 향합니다 우리는 일일 교통권을 끊은 관계로 교통비 걱정 없이 베네치아의 어느 곳이든 갈 수 있었어요 색색가지 건물이 예뻐서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이라는 부라노 섬은 수상버스로 1시간이 넘게 걸리는 상황이었는데요 배를 타고 가면서 바다를 보니 점점 파도가 거칠어지고 비도 더 많이 오고~ 이러다가 부라노까지 갔는데 날씨가 더 나빠져서 배가 안 뜨는 일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하더라고요 게다가 날씨도 이런데 색색가지 건물이 사진에서 제 역할을 못할 거라는데 까지 생각이 닿자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무조건 내리고 봅니다 내리고 보니 그곳이 바로 리도 섬이었어요 베네치아의 수많은 섬 중에서 몇 안 되는 자동차가 다니는 섬, 무엇보다도 매.. 더보기 이전 1 다음